출처: https://www.ks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1650
울산 남구청과 의회가 설치 필요성과 실현 가능 여부 등을 놓고 갈등을 빚었던 ‘왕리단길 상징 조형물 설치 사업’ 청사진 마련이 다시 해를 넘길 전망이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11월까지 삼산 롯데백화점 뒤쪽 사거리에 가로 25.5m, 높이 10m, 지름 33m의 왕관 모형으로 설치될 예정이던 왕리단길 상징 조형물 사업 청사진 도출이 내년으로 연기됐다.
상인회 측의 요청으로 시작됐던 설치 사업은 지난해 3월 6억원의 특별교부금 확보하며 속도를 내는 듯 했다.
•••••
그사이 디자인 변경 및 자잿값 상승 등으로 사업비가 13억원으로 증가하고 의회와의 소통 부재로 사업 일정이 제대로 보고되지 않아 갈등을 빚었다.
•••••••
해당 사업은 남구 왕생로40번길 일원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60억원을 투입해 차도, 보도 등을 정비하는 게 목적이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