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호외이엥우엥)
사진을 확대하다가 나까지 확대되어버린 침샘어택
시작!
유포리 막국수는 소문대로 삼삼하니 진정한 강원도의 맛...! 수육도 부들쫄깃탱글따끈해서 후두다닥 먹음
한녀라면 침샘이 아리는 김치찜
며칠동안 끓인것처럼 김치는 하발하발 흐들흐들한게 혀에 촥 감기면서 살살녹고 고기는 자를 필요도 없이 집게로 집으면 결대로 쫙쫙 으깨져버림 하 또먹고싶다
숙성도 가서 품절된 메뉴빼고 다시켜먹기
캐치테이블로 웨이팅걸어놓으니까 편하고 좋았어
장아찌랑 소스랑 이것저것 곁들여 먹는게 맛있음
로제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꽤맛존맛
알덴테 저는 모르겠고요 잘 익은 쌀이 좋더라네요
새우도 실해서 열심히 까먹었지
뇨끼는 소스가 부드럽고 고소해서 바닥까지 닥닥 긁음
작은뇨끼보다는 큰뇨끼가 식감이 뭔가 더 다양한 느낌? 속은 촉촉하고 겉은 구운느낌 많이 나서 맛있어
파스타 면이 탱실통실~ 문어는 수비드했다고 했던 것 같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말캉하고 씹히는 식감도 부들부들~
받자마자 꽈배기 세 개나 삼켜버린 사람 그게 나에요
갓 만들어서 개뜨거운데 겉에는 카랑카랑하고 속은 찰박찰박.. 원래도 막 튀긴건 맛있지만 진짜 잊을수 없는 맛
반죽이 맛있어서 그런지 팥도너츠도 구름 베어문 느낌
크림콩국수가 콩국수 헤이러들도 다 만족하며 먹는다기에 한참 웨이팅해서 먹어봤음
평소 콩국수 좋아하는 사람은 그릇에 구멍 뚫리게 숟가락으로 다 퍼먹더라! 콩국수는 왠지 소면보다는 굵고 쫀득한 면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
엄마생일이라 먹은 숙성회
한번씩 탱탱쫄깃한 활어회보다 부드럽게 뭉그러지는 숙성회 땡기잖아요! 숙성된 회는 단맛이 많이나는것 같아
너무 확대해서 단새우는 대가리만 빼꼼하네
남대문에서는 무족권 호떡 먹어줘야만
할머니 할아버지 사이에 줄서있다가 카가각! 끌려오는 의자에 앉아서 호떡씹는맛이 그리좋아
목포에 가면 꼭 먹어야한다던 커피창고로
파이결이 촘촘해서 파삭하고 부서지는 식감이 굿
그치만 너무 기대해서 그런가 흰자보이는 맛까지는 아니었음! 그래도 가볼만한
이 정도로 꾸덕찐득한 아구찜은 처음 먹어보는데
식초에 푹 찍어서 개운한 맛이 너무 좋았음
목포여시들만 이 맛있는 방법으로 아구찜을 먹었다니 나도 이제 껴주라!
계란노른자랑 간 무랑 와사비가 들어간 들기름 막국수는 처음 먹어봤는데 촉촉하고 꿀럭? 한 식감이라 쑥쑥 넘어가는 개꿀떡국수
같은 식당에서 팔던 회무침도 꽤나 맛있었음! 미나리가 들어가서 향긋한데 회는 기름지고 꼬소하고 밥 바로 비비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불가
미슐랭은 못먹어도 블루리본은 먹어야지! 경주에서 먹은 한우갈비살인데 값도 저렴하고 양념도 마늘맛 많이나지만 깔끔하니 좋았음 토밥에 나왔댔나 한거같음
누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을 다섯가지 꼽으라고 하면 반드시 한자리는 차지하는것이 물회! 허영만의 밥상? 팔도밥상?인가 나왔다는 곳인데 무난하게 맛있었고
아니 자연산 초밥이 있다고 해서 냉큼 주문했는데 생선 감칠맛 미쳐버림;; 식감이 무슨 마하차녹 망고젤리같은 느낌이었고 솔직히 밥은 떡밥에 회에 비해 초밥양도 많았지만 회가 대 찰져서 잊을수 없는 맛이었음 허영만 선생님 믿어요
속초 가면 꼭 대게 먹게되는거
다듬어져서 나오니까 편하고 게살 쭉 뽑아서 뱃속 내장에 싹 찍어먹으면 대게한테 고맙다 생각들잖아요!
집게다리 결대로 바스러지는게 재밌고 맛있음
포동포동 튀기기 전 고로케 귀여운 모습 보여드리면서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