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본인닉네임)
한 엄마가 119에 다급하게 신고전화를 했음
근데 아린이(가명) 엄마를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있었음
하지만 새엄마라는 사실 자체로
아이의 죽음과 연관시킬 순 없었음
근데 이상한 점이 있음
아이가 아프다고 해서 소풍을 보내지 않기로 했고
그 후 아이가 반신욕을 하고 싶다고 했는데
잠시 후, 엄마가 확인했을땐 아이가 욕조에 빠져있었고
심폐소생술도 했지만 끝내 숨을 거두었다고 함
그리고 엄마는 계속 익사를 주장하는데
익사했을때 발견되는 정황들은 보이지 않았고
우측치아 탈구, 두피하 출혈이 발견됨
그리고 양쪽 몸통>양쪽 24개의 갈비뼈 중 16군데가 골절됐고
부러진갈비뼈에 의해 양쪽 폐도 파열된 상태였음
그리고 아린이가 잘못했다고 하자, 소풍가고 싶어서
억지로 잘못했다고 하는것 같다면서 또 때림
근데 소풍날이 아닌 다른날 입은 상처들도 있어서
형사들은 계속 증거를 수집했음
새엄마 진술: 아이가 샤워기의 뜨거운 물을 모르고 틀었다
지속적인 학대는 없었다
그리고 남편한테는 징역 5년정도 살 것 같다고,
징역 사는동안 공인중개사 준비하고 싶다면서 편지도 씀
직업상 집에 자주 못가서 학대사실을 몰랐다고 했는데...
새엄마도 그렇게 진술함
"아린이가 아빠에게 사실대로 말하면 저와 아빠의 관계가 나빠지는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대로 말하지 않았어요"
근데
새엄마는 이미 2011년에 아동보호기관에 신고된적이 있었음
아이한테 멍도 많고 이상한점들이 보여서
유치원교사가 관찰일지를 써놨음
볼펜이랑 비교될만큼 애 몸이 저렇게 작은데.. 멍이..
근데 여기서 또 이상한 점..
그 후 항소심이 시작됐는데, 새엄마 폰에서 뭔가가 발견됨
그리고 음성변조된 실제 녹음 파일이 나오는데
중간에 때리는듯한 소리까지 담겨있어서.. 진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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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호이기기기기 작성시간 24.12.01 new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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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Nenenem 작성시간 24.12.01 new 마음아파 아..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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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Merry Christmas 작성시간 24.12.01 new 아......진짜 얼마나 아팠을거야....저런 고통을 저 작은 몸으로 어떻게 버텨낸거야....얼마나 무서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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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부아아앙뿡 작성시간 24.12.01 new 이런거 보면 부모자격시험 무조건 봐야된다고 생각함. 어린아이가 뭘 안다고 저 모진 수모를 당해야 하냐고... 부모같지도 않은 인간들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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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KIMMILK 작성시간 24.12.01 new 아가야 얼마나 힘들었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