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inews24.com/view/1790890
지난 7월 국민의힘 제4차 전당대회 부산·울산·경남 합동연설회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당시 나경원 당 대표 후보가 무대에 올라 정견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5일 나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계엄사태 '책임'에 대한 언급을 피하면서 민주당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
나 의원은 "헌정 사상 유례 없는 민주당의 감사원장, 중앙지검장 탄핵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우리나라의 헌정 질서를 뿌리째 흔드는 위헌적 내란 만행"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의 무차별적인 탄핵 남용은 이미 도를 넘었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주당이 추진한 탄핵은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시작으로 방송통신위원장, 감사원장에 이르기까지 무려 22건이지만, 이 중 탄핵이 인용된 건은 단 1건도 없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의 행태는 단순한 정치적 공세를 넘어, 헌법이 보장하는 삼권분립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중대한 위헌 행위"라고 밝힌 나 의원은 "특히 감사원장과 중앙지검장에 대한 보복성 탄핵 시도는 헌법상 보장된 감사원의 독립성과 검찰의 중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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