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53222?sid=100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내고 "탄핵만이 윤석열을 대통령 직무에서 배제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도, 법도, 어느 누구도 한 대표에게 대통령을 직무 배제할 권한을 주지 않았다"며 "한평생 법률가로 살아온 사람이 어떻게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할 수 있냐. 국민을 개돼지로 여기지 않는다면 있을 수 없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이 투표로 선출한 대통령의 직무를 무슨 법적 근거로 여당 대표가 배제할 수 있다는 것이냐"며 "차라리 권력 나눠 먹기용 야합을 했다고 고백하는 것이 솔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마치 대통령 권한대행이라도 된 양 의기양양하는 모습이 대통령 놀이에 취한 제2의 윤석열을 보는 듯하다"며 "한 대표는 권력에 취해서 대통령 놀이를 할 것이 아니라 탄핵 부결 사태를 책임지고 국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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