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purse
1. 그 날이 오면 - 노래를 찾는 사람들
한밤의 꿈은 아니리 오랜 고통 다한 후에
내 형제 빛나는 두 눈에 뜨거운 눈물들
한 줄기 강물로 흘러 고된 땀방울 함께 흘러
드넓은 평화의 바다에 정의의 물결 넘치는 꿈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짧았던 내 젊음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내 형제 그리운 얼굴들 그 아픈 추억도
아 피맺힌 그 기다림도 헛된 꿈이 아니었으리
그날이 오면, 그날이 오면
2. 임을 위한 행진곡 - 노래를찾는사람들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새날이 올 때까지 흔들리지 말자
세월은 흘러가도 산천은 안다
깨어나서 외치는 뜨거운 함성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앞서서 나가니 산 자여 따르라
3. 뭉게구름 - 해바라기
(당시 민중가요들이 너무 우울하고 해서 밝은 분위기로 쓰기도 했대)
이 땅이 끝나는 곳에서 뭉게구름이 되어
저 푸른 하늘 벗 삼아 훨훨 날아 다니리라
이 하늘 끝까지 가는 날 맑은 빗물이 되어
가만히 이 땅에 내리면 어디라도 외로울까
이 땅의 끝에서 모두 다시 만나면
우리는 또다시 둥글게 뭉게구름 되리라
4. 사계 - 노래를찾는사람들
https://youtu.be/8mTefWWXR1M?si=-9eayz71i2PRmx61
(1절)
빨간 꽃 노란 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5. 광야에서 - 김광석
찢기는 가슴 안고 사라졌던
이 땅에 피 울음 있다
부둥킨 두 팔에 솟아나는
하얀 옷에 핏줄기 있다
해 뜨는 동해에서
해 지는 서해까지
뜨거운 남도에서
광활한 만주 벌판
우리 어찌 가난하리오
우리 어찌 주저하리오
다시 서는 저 들판에서
움켜쥔 뜨거운 흙이여
(후략)
6. 민중의 노래 - 노래공장
(구호) 어둠에 찬 반도의 땅
몰아쳐라 민중이여!
(노래) 어둠에 찬 반도의 땅
피에 젖은 싸움터에
민중의 해방위해
너와나 한목숨 바쳐
노동자도 농민들도
빼앗긴 자 그 누구도
투쟁의 전선으로
나서라 깃발 힘차게
독재정권의 저 폭력에 맞서
외세의 수탈에 맞서
역사의 다짐속에
외치나니 해방이여
(후렴) 보아라 힘차게
진군하는 신새벽에
승리의 깃발 춤춘다
몰아쳐라 민중이여
7. 상록수 - 양희은
우리 가진 것 비록 적어도
손에 손 맞잡고 눈물 흘리니
우리 나갈 길 멀고 험해도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깨치고 나아가 끝내 이기리라
나도 민중가요는 잘 몰라서 이번에 한번 들어보고 배워보려고 적어봄 ~ 나말고 누군가도 궁금해하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으로 몇 개만 추려온거라 더 유명하고 많이 불리는 민중가요 있음 알려주면 좋겠어요~~~!!!
위플래시와 임을위한행진곡이 리믹스되는 그날까지,,,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