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광주본부는 9일 오후 3시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사 앞에서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 내란공범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국민을 저버리고 내란수괴를 선택한 국민의 힘, 내란공범 국민의 힘 해체를 위한 민주노총광주본부의 긴급 기자회견"이라고 안내했다.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앞에서 진행될 회견은 민주노총 이종욱 광주본부장 모두발언과 가맹조직 규탄발언 순으로 이어진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국민의 힘 사망을 선고하는 근조화환 전달식'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2·3 윤석열 내란 사태 이후 지난 7일 국회 본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상정됐으나,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105명이 표결에 불참하면서 해당 의안은 자동 폐기됐다.
탄핵안 부결 후 광주를 비롯한 대한민국 곳곳에선 "국민의힘이 국민 대신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택했다. 국민을 배신한 위헌정당, 국민의힘을 해산시켜야 한다"는 비난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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