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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단독] '방첩사' 장악해 계엄 빌드업... '용현파' 1년 전부터 軍 요직 꿰찼다

작성자바바바바하바바|작성시간24.12.09|조회수1,594 목록 댓글 6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37652?sid=100



국군방첩사령부(국군기무사령부 후신)가 이미 지난해 11월 장성 인사 때부터 '용현파'에 의해 장악된 것으로 판단할 만한 정황이 확인됐다. 이후에도 용현파의 '나들목' 역할을 하며 계엄준비 및 사후 분위기 조성에까지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 용현파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계엄을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육사 38기)과 그의 육사 후배들을 일컫는다. 윤 대통령의 충암고 인맥을 뜻하는 '충암파'와 함께 이번 계엄 사태의 핵심으로 꼽힌다.

방첩사는 지난 3일 비상계엄 사태에서 △사전 계획 문건 검토 △포고령 작성 △주요 정치인 신병 확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시설 확보 등 핵심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군 주요 직위 인사를 쥐락펴락한 김 전 장관과 그의 측근들이 무려 1년 전부터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계엄을 준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다.


방첩사 핵심 3명 모두 전례 없이 외부 인사로



8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용현파의 방첩사 장악은 2023년 11월 6일 단행된 장성 인사 때 두드러졌다. 사령관에 여인형(48기) 중장, 참모장에 소형기(50기) 소장, 기획관리실장에 김철진(54기) 준장을 진급시켜 방첩사 지휘부에 앉혔다. 방첩사 3개 핵심 보직이 모두 외부에서 채워진 전례는 없다고 한다. 당시 조직 내에서도 의외라는 평가가 나왔다.



방첩사는 계엄이 실행되면 합동수사본부를 지휘하며 모든 정보를 관장하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행사한다. 12·12 군사 쿠데타를 주동한 전두환 당시 보안사령관이 현 방첩사령관과 같은 역할이었다.


여인형·소형기 '근무연'… '용현파' 김철진, 방첩사 파견 후 장관 보좌관으로

군 소식통은 "김 전 장관이 여 전 사령관 임명 때 측근인 김 전 실장을 보내 계엄 기획 과정을 돕게 한 후 자신의 보좌관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방첩사로 자리를 옮긴 인사가 1년 만에 원래 보직으로 돌아간 전례가 없다고 한다. 방첩사에서 장관 보좌관으로 인사 발령이 난 것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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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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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줌바룸바 | 작성시간 24.12.09 21세기에 계엄해서 나라 먹으면 뭐든 해결 되겠지 생각하는 그 사고방식이 신기하다
    어느 국가가 계엄정부랑 외교해줌...???
  • 답댓글 작성자인수타그람 | 작성시간 24.12.09 222 ㄹㅇ 근시안적
  • 답댓글 작성자커피밀크셰이크 | 작성시간 24.12.09 3333 틀린 믿음으로 지속한 삶의 말로
  • 작성자뱃걸리리 | 작성시간 24.12.09 용현파 ㅋㅋㅋㅋ 꼬리자르려고 하나 석열파라고 해라
  • 작성자누구냐긔 | 작성시간 24.12.09 용현파? 충암파로 하자.용현파는 석열이가안시킨거같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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