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울산지부는 10일 "교육부와 울산시교육청은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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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생 발달과 성장, 협력적 교육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고 혈세까지 낭비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학자와 교사, 학부모들은 AI디지털교과서 구독을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AI디지털교과서 관련 예산을 가장 적게 편성한 울산시교육청이 AI디지털교과서 전시박람회, 해외 연수 등 교육부 정책을 그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교조는 오는 13~14일 예정된 AI 디지털교과서 전시박람회에서 디지털교과서 반대 시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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