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768
1년 전 기산데...
한 전 부장은 "(2020년) 3월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실에서 번개를 쳤다. (서울 서초구) 서래마을 인근 한우집에서 회식을 했는데 나는 윤석열 총장 바로 옆에 앉았다"며 "윤석열 총장은 얼마 남지 않은 총선 결과에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자신이 '일제 때 태어났으면 마약판매상이나 독립운동을 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각종 도사나 무속인 얘기도 했다. 그 말을 듣고 '윤석열 총장이 가짜 승려나 무속인에게 속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윤 총장은 '내가 만약 육사에 갔다면 쿠데타를 했을 것이다. 예전 쿠데타는 중령들이 했다. 5·16 쿠데타는 김종필 중령이 했는데 검찰로 치면 부장검사가 한 것이다.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쿠데타란 말이 툭 나와서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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