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직원은 매일 사장과 키스’… 중국업체의 황당 규정
2016년 10월 9일
중국의 한 업체가 매일 아침 여직원들을 세워놓고 사장에게 입맞춤하도록 하는 규정을 시행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자가 맥주 양조기계를 생산하는 베이징 퉁저우의 한 업체가
특색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고 직원 단합을 고취한다는 명분으로 이런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업체는 여성 직원이 절반 이상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9시30분까지를 기업의 공동체 의식을 일깨우는 ‘특수 시간’으로 정하고
여직원들을 일렬로 세워놓고 차례로 사장의 입맞춤을 받도록 했다.
방송은 ‘키스 조회’를 처음 시행하려 할 때 대부분의 직원은 싫다는 뜻을 표명했으나
사장과 직원의 유대감을 강화한다는 취지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고 보도했다.
키스 조회가 정착되면서 사장이 외출하고 없을 때면
여직원들이 사장에게 채팅 문자를 보내거나 영상전화를 걸곤 한다고 앙광망은 전했다.
한편 이 업체의 사장은 남자 직원에겐 입맞춤을 요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http://www.shina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2820
여직원 두 명이 참다못해 회사에 사표를 내고 나오면서 이같은 사실이 알려졌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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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 코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