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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여시들에게 경상도 지방의 대표음식을 소개한다!

작성자OI명헌|작성시간24.12.14|조회수3,006 목록 댓글 22

출처 : 여성시대 Unica





여시들에게 경상도를 대표하는 N가지 음식을 소개하려고 함! (시작은 7가지였으나... 그 끝은 창대웅앵웅...)


다른 게시물을 통해 알고 있는 음식도 있을 거고 모르는 음식도 있을 거 같아서 한 데 모아서 가져와 봄ㅋㅋㅋ






1. 소고깃국: 경상도식 소고깃국은 고춧가루를 넣은 빨간 국물이 기본이며, 흰 국물의 소고깃국은 소고기뭇국이라고 따로 구분하여 부름.








2. 갱시기: 멸치육수+마늘+김치+콩나물+밥을 넣어 죽처럼 오래 끓여 걸쭉한 국물의 음식. 한 번 끓이면 시간이 지나도 좀처럼 식지 않아서 겨울철에 즐겨먹음. 특히 감기몸살에 특효약. 경상도인의 소울푸드. 마치라잌 미국인에게 치킨스프 같은 느낌.








3. 콩잎김치: 삭힌 콩잎을 절여 먹는 경상도의 대표 반찬. 콩잎장아찌라고도 부르기도 함.







4. 호박찌짐: 늙은 호박의 속을 파내어 채를 썰어 밀가루나 부침가루에 무친 후 구워먹는 전. 통상적으로 다른 지방에서 호박전이라고 부르는 것은 경상도에서는 따로 구분하여 애호박전이라고 부름.








5. 돔배기: 상어고기를 천일염에 절인 것으로 경북지방의 대표적인 제사음식. 짭쪼름한 맛이 일품.








6. 쥐포튀김: 마른 안주나 간식으로 자주 보는 납작한 쥐포튀김 아니고 오징어튀김 고구마튀김처럼 명절용 튀김 중 하나. 쫄깃쫄깃한 식감의 튀김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음.








7. 김밥튀김: 당면만 들어가는 김말이 튀김과는 달리 일반 김밥을 그대로 튀긴 것으로 분식집 튀김의 대표주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음.









8. 고추장물: 다진 청양고추를 간장에 넣고 끓여 만든 반찬으로 여름철 경상도의 밥도둑이라 불림. 여기에 잔멸치를 넣고 만드는 경우가 많음. 원래 고추다대기라고 불렸지만 일본어에서 온 이름이라 하여 점차 고추장물로 순화하여 사용하는 추세.








9. 삶은 땅콩: 땅콩을 삶아먹는다고 하면 놀라는 다른 지방사람들. 하지만 경상도 사람들은 '땅콩을 삶지 않고 어떻게 먹어?'라고 할 정도로 삶은 땅콩에 익숙함. 땅콩을 삶으면 속껍질까지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속껍질째 먹는 게 보편적임.








문제시 밥 다섯공기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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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패커스 Pack is back | 작성시간 24.12.14 3울동네는 콩니파구(콩이파리) 이렇게 부름
    5돔베기 존맛인데 이게 상어 품종+부위마다 맛이 다름 할머니들은 딱보면 아시더라 글고 울동네는 한번 말리고 음식해먹어
  • 작성자명작끌올하는여시 | 작성시간 24.12.14 1 미친넘 개 더른 새끼임
  • 작성자페넬로페 페더링턴 | 작성시간 24.12.14 늙은호박전 아무리 먹어도 적응이 안 되더라
  • 작성자보노보노^^ | 작성시간 24.12.14 먹고싶따!!!
    맛있겠따!!!ㅜ ㅜ ㅜ ㅜ
  • 작성자라면 | 작성시간 24.12.14 늙은호박전 존맛인데ㅠ 수도권에 파는 데 없나 ㅠ 마지막으로 먹은 게 10년은 넘은 것 같아 .. 그립다 고향의 맛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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