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109182753784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의 한 40대 남성이 최근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한동훈 XXX'라는 위협글을 올렸다가 연행된 사건을 놓고 지역 정치권에서 '공권력 남용'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인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구갑)은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의 시민 긴급체포는 남영동 대공분실을 연상케 하는 검찰독재정권의 공안몰이이자 인권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폐쇄형 대화방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테러 사건에 대한 걱정과 분노, 규탄의 심정'을 주고받는 과정에서 단순히 격정적인 마음을 실명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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