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흰구흰구
우리들의 겨울 필수템
풍성한 리얼라쿤+빵빵한 오리털 패딩
모자 라쿤 털 풍성한거 존예
하여간 모자에 달린 라쿤털이랑
패딩 오리털은 빵빵할수록 간지나고 굿이죠
그래서 이걸 만원에 어디서 판다고??!
미안해
제목같은 브랜드는 사실 없어
여시들이 최대한 흥미를 가질만한 제목으로 뽑은거거든
(사진 주의)
이 빨가스름한거 다 뭐게???
응 우리 패딩 모자에 붙이려고
산채로 가죽 벗겨낸 라쿤 사체들 산더미임
아까도 말했잖아
패딩은 우리의 필수품이라구...
그러니까 이 수요를 감당하려면 중국 등 모피공장에서는 라쿤을 저렇게 산더미로 쌓아놓고 잡음
라쿤 모피를 치면
피범벅된 사진들 잔뜩 나오는데
그게 우리 옷의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차마 너무 잔인해서 가져올 수가 없음ㅋㅋ
아!
그리고 라쿤 털은 무조건 산채로 가죽을 벗겨.....
+움짤 차마 못올리겠어서 어느 여시의 댓글로 대신함
그리고 빠방한 오리털은 어떻게 가져오느냐
네 산채로 뜯어요 다...
필수품인데 그 수요 다 어디서 맞추겠어....
농장 만들어서 털나면 또 뜯고 또 뜯어서 채우지....
브라질리언 왁싱을 생이 끝날때까지
털이 날때마다 손으로 쥐어뜯긴다고 생각해보자
그럼 오리들 고통이 체감되지 않을까....
다시 한번 보자
아직도 예쁘고 부내나게만 보이나요 이 옷들이
내가 본 패딩의
라쿤털이 풍성할수록
오리털이 풍성할수록
이 글을 한번 떠올려줘~~~
-오리털 패딩 없이 7년째 겨울나는 여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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