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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노회찬과 조국

작성자코멧|작성시간24.12.15|조회수9,384 목록 댓글 40

출처: 여성시대 코멧


노회찬 의원 서거 당시

빈소에서 오열했던 조국 민정 수석

본인이 수모를 겪을때도 공개적으로 오열하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10년전으로 돌아가면 알수있음



“의원님과 나의 인연은 2012년 서울 노원구 세 지역구 야권단일후보의 공동후원회장을 맡으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식견과 경륜이 한참 모자란 내가 의원님의 후원회장을 계속 맡았다”고 회상했다.

거대 정당들에 비해 인적 물적 자원이
부족했던 노회찬 의원의 후원회장을 맡아

교수 신분에서 노회찬을 열심히 지원해왔던 조국




당적도 없었지만 노회찬 하나만 보고 후원회장을 맡음

‘노회찬과 삼성X파일-7년의 기록’ 북콘서트에 참석

노회찬 유시민 조국 팟캐스트

길거리 즉문즉답


노회찬 후보 유세 중

조 교수는 “원양어선 어부들이 잡은 물고기를 그냥 그대로 들여오면 물고기들이 긴장이 풀려서 어선 안에서 죽는다. 그래서 어떻게 하냐면 메기 한 마리를 푼다. 그러면 물고기들이 안 잡아먹히려고 끊임없이 움직인다. 그래서 부두에 닿았을 때, 물론 몇 마리는 잡혀 먹히지만 전체 물고기들이 살아 있다”며 ‘메기 이론’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지금 새정연에는 메기가 없다. 많은 물고기들이 좋은 물고기들이 서서히 죽어갈 것”이라며 “새정연 바깥에서 메기 같은 역할을 할 사람이 있어야 된다. 누굴까. 노회찬이다”라고 강조했다.

조국 교수의 ‘메기 이론’은 노회찬 후보가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단일후보가 돼야 하는 이유와 노 후보가 왜 국회에 입성해야 하는지를 강조한 것이다.



본인이 창당하게 된 결과 같은 노회찬 찬조연설




이후 2013년 노회찬이 이명박 정치보복의 일종인 ‘삼성 X파일 사건’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하게 됨

그때도 조국은 ‘3.1절 특별사면 청원 100만인 운동’ 독려





특별 사면 토론회까지 참여


당시에 비난을 받아도 정의와 형평에 안맞다며
목소리냈었던 조국

https://m.nocutnews.co.kr/news/amp/4308093



노회찬 의원이 서거 이후엔

추모전시회 참여할만큼 그리워함



2020년 공수처법 통과 후에도 노회찬 의원 언급



이후 창당을 시사하며 노회찬 정신을 이어나가겠다 말했고





창당 이후 신장식 영입도 그 결과 같은 이유



조국이 정치계에서 잊혀진 노회찬 정신을
가볍게 이야기하는게 아닌 이유

“(노회찬 의원은)노동과 복지를 중시하는 확고한 진보적 신념의 소유자였다. 이념과 당파의 차이를 넘어서는 인간적 매력을 가진 분이었다. 담대함과 소탈함, 유머와 위트, 그리고 넓은 품을 가진 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조 수석은 “오래 전 어느 허름한 선술집에서 의원님과 어깨 걸고 노래 부르던 일이 생각난다. 올해 초 눈 오던 날,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보정치의 별’이 졌다고들 한다. 그러나 어느 날 밤하늘에 새로 빛나는 별이 있으면, 의원님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고인을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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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조쉬 코헨 | 작성시간 24.12.15 나도 노회찬이 이렇게 그리운데 오죽할까...
  • 작성자짱밍이 | 작성시간 24.12.15 진짜 노회찬..... ㅠㅠ
  • 작성자우리집 강아지는 머쓱 강아지 | 작성시간 24.12.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작성자아어쩌라고뭐어쩌라고 | 작성시간 24.12.16 노의원님 그립습니다ㅠㅠ너무 충격적이였어ㅠㅠ맹뿌새끼 용서못해 자한당국짐미친것들
  • 작성자아라랄랄 | 작성시간 24.12.16 내가 정의당 버린 이유
    정의당은 검찰때문에 노회찬 의원을 잃고도 똑같이 당하는 조국한테 정의를 운운하면서 공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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