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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결격 대통령’ 박근혜·윤석열 연속 배출하고도…국힘은 반성이 없다

작성자추운데열받게하네|작성시간24.12.19|조회수801 목록 댓글 18

출처: https://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1173844.html#ace04ou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가결 뒤 국민의힘이 보수진영의 ‘이재명 포비아(공포·혐오)’를 확산시키는 데 사활을 거는 모습이다. 국회 탄핵안 가결 전에는 ‘박근혜 탄핵 트라우마’를 자극해 ‘탄핵 저지선’ 구축에 매달리다가, 탄핵안이 가결되자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대한민국이 위태로워진다’는 논리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지연 전술을 정당화하고 있다.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의 소속 정당으로서 일말의 반성이나 사과도 없이 오직 정치적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특정인에 대한 혐오와 공포를 동원하는 데 매달린다는 비판이 국민의힘 안에서도 나온다.

유승민 전 의원은 18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할 만큼 잘못을 했으면, 그것에 대해 반성하고 사죄한 뒤 새출발을 해야 한다”며 “우리가 잘못해서 당이 망할 위기에 처했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지 생각은 하지 않고, 거꾸로 이재명한테 나라를 갖다 바쳐선 안 된다는 이상한 논리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유 전 의원은 지난 16일 시비에스(CBS) 라디오에 나와 “우리가 지금 탄핵을 하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정권을 그냥 거저 넘긴다 하는 데 대한 두려움 같은 게 있는 것 같다”며 ‘이재명 포비아’를 떨쳐버릴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을 지낸 김근식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도 이날 통화에서 “이재명이라는 ‘외부의 적’을 이용해 윤 대통령을 보호하자는 건 이재명이란 인물과 친윤이 적대적 공생관계라는 걸 보여준다”며 “경쟁 정당의 유력 주자에 대한 (진영 내) 분노와 증오심을 재생산해 자기 이익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이재명 대표와 헌재 탄핵심판을 연결하는 것은 당내 강성 지지층의 환심을 사고, 이재명의 이름으로 자기 죄를 덮겠다는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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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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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행복한햇감자 | 작성시간 24.12.19 없어져라 매국내란당아
  • 작성자겨울의조각 | 작성시간 24.12.19 2번이면 해체해야지 다 도찐개찐이라는 건데
  • 작성자티케이 | 작성시간 24.12.19 언론도 좀 같이 반성좀 해라 매국노언론들아
  • 작성자눈구경하는고양이 | 작성시간 24.12.19 해체해
  • 작성자너무바삐이별하느라못한말이있어요 | 작성시간 24.12.19 위헌정당해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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