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20869
도초고, 육지서 쾌속선으로 50여분 소요돼
박우량 군수 "섬지역 교육 새로운 역사 써"
전교생 수가 160명에 불과한 전남 신안군의 한 고등학교서 개교 후 처음으로 서울대 의과대학 합격자가 나와 화제다. 19일 신안군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초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문정원 양이 2025학년도 서울대 의대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도초고등학교에서 서울대 의대 합격자 나온 것은 개교 47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전남 70개 국공립고등학교 중 서울대 의대 합격자를 배출한 것도 도초고등학교가 유일하다. 도초고는 목포에서 서남쪽으로 54.5㎞ 떨어져 있다. 육지까지 쾌속선으로 50여분이 소요되는 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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