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가발왕동훈)
안녕하십니까. 저는 구빵부 근무 지원단 소속 ㅎ ㅐ군 so령 no은겨ㄹ입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ㄱl자호ㅣ견에 와주신 ㄱI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경험하신 ㄱl자 여러분과 귝민들께서 제 이야기를 믿어주실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습니다. 저 하나만 연관된 문제였다면 조용히 침묵하고 넘어갔을 것입니다. 구닌 신분이라 웬만하면 조용히 지나가는 게 좋을 거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아내와 딸을 해치겠다며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말로 협박을 해왔고 저와 제 가족에 대한 4찰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가장으로서 제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지금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부터 제가 겪은 참담한 이야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0월 23일 오후 1시경 서울 룡산 구빵부 0내 병0생활관 8층에서 저를 4찰 하던 신원불상의 인력에게 폭행과 협박을 당했습니다. 그 결과 계단에서 떨어져 허리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정확히는 요추 2번 골절 및 왼쪽 손목 골절 수술을 받았고, 군 의무조사를 통해 심신 장애등급 7급 장애 보상등급 3급 상?위 등급 6급으로 퇴역 대상이 되었지만 전역 부동의 및 계속 복무 신청을 해둔 상태이며 현재는 재활치료중에 있습니다.
당시 신원불상의 그 인원은 저에게 대텅령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 (종)북 불온세력 빨강이라고 하였고 저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협박을 하였는데 ‘제가 보는 앞에서 제 와이프를 성폭행하고 이제 두 돌 된 제 딸은 얼굴에 큰 상처를 내서 평생 후회하도록 만들겠다’고 얘기를 하였습니다. 이 같은 모욕과 협박을 듣고 평생 침묵하면서 살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언제든 가족들에게 해를 끼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계속 살 순 없었습니다. 만에 하나 가족들에게 실제로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면 그 죄책감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ㄱl자호ㅣ견 을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될지 가족들을 더 위험하게 만드는 건 아닐지 두렵고 떨리지만 가족들을 생각하고 진실을 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서 용기를 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2022년 1월부터 2024년 10월 말까지 약 22개월간 구빵부 근무지원단 의?경?대대 해.군 의장대 대.장으로 근무하였고 올해 7월 육아휴직을 신청해 현재는 휴직 상태입니다. 4찰을 받게 된 경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구꾼의 날 외국 정상 방문 등 대텅령실과 관련된 행사를 해왔습니다. 대텅령실 1층에 들어서면 양쪽 벽면과 천장에 그림이 있었습니다. 그 그림을 보고 일반적이지 않다는 생각을 해왔습니다. 무,.속과 주,.술과 관련된 그림처럼 느껴졌고, 행사 대기 중 경,.,호처 소속으로 판단되는 인원들이 자기들끼리 말하길 ‘김겨니 여,사가 그림을 구입했다. 그림이 매우 비싸다. MU,,술이나 JU@술적인 의미가 있다더라.’ 라고 말한 걸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저는 대텅령실에 들어갔다가 이상한 얘기를 듣거나 하면 대텅령실을 나와 저희 휴대폰 전화에 보이스 녹음 형식으로 들은 내용을 녹음했습니다. 지나가면서 들은 얘기를 옮긴 것에 불과하기 때문에 사실인지를 입증할 수는 없었습니다. 다만 훗날 의미 있는 기록이 될 수 있단 생각에 일단 녹음을 하였습니다. 제가 4찰을 당하고 있단 사실을 알게 된 건 올해 7월이었습니다. 저는 해꾼 관사인 바닷마을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아파트 바로 옆에는 해꾼 호텔이 있는데 회병.대 임셩근 4단장이 올해 4월 회군호텔에 방문한 걸 봤습니다. 저는 고 챼수군 샹병 사건에 크게 분노해왔습니다. 두 돌 된 제 딸도 시험관 시술 실패를 거듭하다 3년 만에 어렵게 가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챼수군샹병 부모님의 마음이 어떨지 그 상실감과 아픔에 공감이 됐습니다. 또한 저 역시 쟝.교이자 지휘관으로서 임셩근 4단장이 법적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고 연피성 및 위증으로 보이는 발언들을 보며 분노했습니다.
저는 임셩근 4단장의 모습을 본 이후 릠4단장 또는 저와 비슷한 사람이 해꾼호텔에 나타난 걸 보면 촬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장 어떻게 사용하겠다라는 생각보다 그가 모른다 했던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부인했던 사실이 나중에 드러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촬영한 사진은 차에 두고다니던 태쁠릿p씨에 그때그때 옮겼습니다. 올해 7월에도 촬영을 하고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태쁠릿p씨 로 옮기고 있는데 어느새 남성 두 명이 제 양옆으로 다가와서 저를 제압하고 태쁠릿p씨 와 휴대전화를 가져갔습니다.
그들은 저한테 ‘죽고 싶냐’며 ‘지금이라도 가족이 안전하고 싶다면 쓸데없는 행동을 멈추라’고 경고했습니다. 처음 겪는 일에 많이 당황했습니다. 특히 가족을 해칠 수도 있다는 협박에 많이 두려웠습니다. 가족들에게 저로 인해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았습니다. 이후로는 주변에 대한 관심을 끊고 사진을 찍는 등의 행동도 완전히 멈추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러다 사건 전날인 10월 22일 가족들과 함께 영등포 따임스꿰어에 방문했었습니다. 화장실칸에 들어가 있는데 누군가 화장실 문밖에서 ‘내일12시 병0생!@활.관 구층’ 이라고 말했습니다. 듣는 순간 그들이라고 직감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는 각종 녺취나 폮로가 뉴스를 도배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불상의 그 인원들도 제가 무얼 얼마나 알고 있는지 파악하려고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제 가족들이 4찰을 당하고 해꼬지를 당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시달려 왔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그들과의 관계를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룡산 국뻥부에 들어갔습니다.
국빵부에 가는 도중 일이 잘못돼 봉변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때 제BO메일을 작성해서 김A준의 겸숀은 힘들댜와 E종원의 시샤TA파t비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똥문 헁정 안내실에서 추립조치를 받아 병0생활꽌으로 곧장 갔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던 중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남자가 나타나 욕을 하는 동시에 제 복부를 가격하며 ‘어디까지 알고 있느냐, 누가 또 알고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가족은 전혀 모르고 이제 그만하려 한다고 대답했습니다. 선글라스의 남성은 ‘다른곳에 재BO보한 적 없는지’ 캐물었습니다. 저는 재BO 한 적이 없다고 잡아뗏지만 신원미상의 그 남성은 제 핸드폰을 뺴앗아 뒤져보기 시작했고 곧 제가 재BO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불같이 화를 내며 가지고 온 젼선줄을 꺼내 저에게 계댠에 묶으라고 시켰습니다. 이후 저를 계댠 난간 바깥쪽에 매달리게 했습니다. 저들과의 관계를 끝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오늘만 순순히 잘 따르면 저와 가족이 안전할 수 있다는 생각에 모든 지시에 저항 없이 잘 따랐습니다. 계댠 바깥쪽에 매달리자 멀티탭 젼선으로 제 목을 묶었습니다.
그는 ‘여기서 떨어져 봐야 죽지 않고 허리 병신 정도만 된다, 오늘은 경고로 끝내겠지만 다음번에는 가만두지 않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네가 아는 게 무엇이냐’ 물었고 아는게 없고 그만 끝내고 싶다라고 제가 대답하자 그는 저를 도발할 생각인지 앞서 말씀드린 참담한 말로 저와 제 가족들을 협뱍했습니다. 그의 말에 흥분한 저도 소리치며 계댠을 넘어가기 위해 저항하기 시작했습니다. 당황한 그는 저를 때리기 시작했고 저는 계댠에서 떨어져 허리를 비롯한 온몸에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다가 그날 저녁 발견돼 구꾼 수DO 통합.병원으로 이송되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구닌으로 볶무하면서 임셩근 4단장에 대한 분노로 그의 사진을 찍은 게 떳떳하지 못한 행동이란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와 제 가족을 불법적으로 4찰하고 아내와 딸의 안전을 협박하고 나아가 저를 폭행한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국.까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이 무서워 그냥 조용히 살자라고도 생각해 봤습니다. 나만 입다물고 있으면 가족에게 큰일은 벌어지지 않겠지라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10월 23일부터 저와 제 가족은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리고 있고 집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평생을 이렇게 살 수는 없다고 생각했고 어떤식으로든 저와 제 가족이 당한 불법 4찰과 폭력을 끝내야 한다 생각했습니다.
저에게 사건 당일 위해를 가한 그 인물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자SU하고 양심고백을 하십시오. 당신도 나처럼 누군가를 상급자로 모시고 조직에 충성하는 부하일 테고, 한 집안의 아들이자 누군가의 친구, 형제, 아버지일 것 입니다. 올바르지 못한 지시와 판단으로 잘못을 저질렀다면, 지금이라도 양심고백을 통해 바로잡으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저의 사고에 대한 국빵부의 조SA가 시작되었고, 저는 병0생활관 주변에 설치된 c씨T비를 분석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군SU4관들은 대텅령실 경HO처가 관할꿘을 가지고 있어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대텅령실 경HO처에 요청드립니다. 꾼 수4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은밀히 이뤄진 4찰을 입쯩할 증거가 당장 저에게는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14년간 볶무해온 구닌으로서 명예와 제 가족의 안전을 운명에 맡기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10월 23일 병0생@!활.관에서 벌어졌던 굮가폭.력이 명백히 밝혀져 균대 내에서 저 같은 피해를 받는 구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12월 3일 비샹개옴 상황에 영문 없이 투입된 꾼인 상당수 역시 권력의 사유화와 사적 이익을 위해 도구처럼 사용된 굮.까.퐁.력의 피해자라고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굮.꾼은 그런 목적으로 이용되고자 균,.복을 명예롭게 여기고 고된 훈련을 묵묵히 받아온 것이 아닙니다. 저는 꾼.인을 도구처럼 여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고 민간이 4찰로 인해 귝민들의 추가적인 피해도 없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억울하게 희.생당한 고 챼수@GUN 샹병의 명예를 빕니다. 또한 U가족분들에게도 애도를 표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전 HU방에서 불철주야 귝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현엮 꾼,.인 모두와 균.인 가족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이 ㄱl자호ㅣ견 으로 뀬.의 명예가 실추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지금의 대햔민꾹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가야 할 저의 딸에게 언젠가는 오늘의 제 이야기를 듣게 될 날을 기다리며 박노해 시인의 시 낭독을 통해 ㄱl자호ㅣ견 을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아이야
-박노해
아이는
온 우주를 한껏 머금은 장엄한 존재
아무도 모른다
이 아이가 누구이고, 왜 이곳에 왔고,
그 무엇이 되어 어디로 나아갈지
지금 작고 갓난해도
영원으로부터 온 아이는
이미 다 가지고 여기 왔으니
이 지구별 위를
잠시 동행하는 아이들에게
나는 한 사람의 좋은 벗이 되어주고
‘뜨거운 믿음의 침묵’으로 눈물의 기도를 바칠 뿐이니
아이야, 착하고 강하여라
사랑이 많고 지혜로워라
아름답고 생생하여라
맘껏 뛰놀고 기뻐하고 감사하며
네 삶을 망치는 것들과 싸워라
언제까지나 네 마음 깊은 곳에
하늘 빛과 힘이 끊이지 않기를
네가 여기 와주어 감사하다 사랑한다
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