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yong용
최강야구의 취지
실력 떨어진 은퇴 선수들로
아니다 할 수 있다
세월 이기자고 꾸린 구단
1. 그럼 매해 기대치 높혀서 트라이아웃은 왜 하는지
네임드 있거나 자리 잡은 그 주류 기존 멤버들
잘하든 못하든 원샷이든 뭐든 꼭꼭 빠지지 않고 분량 잡아줌
네임드 있어도 자리 잡지 못한 애매한 멤버
못하면 그 회차 예전만치 못하거나 안 보이거나 자막으로 ㅎㅌㅊ 취급 오짐
그럼에도 이 고난을 겪고 나면 아픈손가락으로 올려쳐주는데 (이홍구, 선성국)
그럼 누가 그 취급을 물려받냐
네임드 있어도 자리 잡지 못한 뉴 멤버
(심수창, 니퍼트, 국해성 등 자리 잡을 기회조차 없음)
네임드도 없고 자리 잡지 못한 뉴 멤버
잘하는 애들로 이미 뽑혔는데 계속 갈래 말래? 갑질
그 안에서 비교 선상 두고 경쟁 시키거나
이조차도 없고 그냥 리액션용
제일 하위에 있는 뉴 멤버로
어떤 차별이 있는지 말해 볼게
23년 영건즈
티셔츠 많이 팔아 줬는지 반응은 잘 왔는지
호불호 갈리지만 양호
최대의 수혜자
정현수
트라이아웃 첫인상이 정말 인상 깊었는지 제작진이 엄청 밀어줌
(직관 자막으로 직접 그렇다고 말함 이렇게까지 환대해 준 멤버 없다고)
못하는 모습 보이고 나서는 이전보다 출전율 많이 떨어졌지만
지분은 크게 떨어지지 않음
(즌3롯데편 보면 더 잘 알 수 있음)
그렇게 독보적으로 가다가
고영우
중간에 알바생으로 왔는데
내 기준 그다지 존재감 없었음
제작진도 오려면 오고 마음대로 해~
놓고 있는데 어느 순간부터 지분이 생김
갑분 섹시남으로..
..저 친구가..? 싶어서
어떻게 된일인가 살펴봤더니 연습영상에
땀 흘리면서 어쩌는 거 보고 제작진이 오 섹시가이 했는데
당시 반응이 나쁘지 않았는지 이때부터 섹시남으로 밀어줌
그리고 알바생 롤로 피디가
정말 강약약강 제대로 보여줬는데
어느날 정식 멤버 됨
(마음고생 심했는지 막날 우는데 짠함)
그리고 두 경기 뒤인가 뭔가
얼마 안 지나서 드리프트로 방출멤됨
(알바생으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알 수 있음)
황영묵
실력 이 중에 제일 좋아서
프로팀에서 좋은 성적내는 중
실력 좋아서 지분 쏘쏘함
김민주
비교적 늦게 영입됐는데
얘는 실력 좋다고 바로 정식멤 됐는데
첫날 거하게 말아먹음
그후로 존재감 아주 작아짐 ㅋㅋ
그런데 정식멤 해버려서 영건즈로
어찌저찌 계속 나오는데
출연 막날에 소감 말하면서
자기도 어리둥절해함
같은 성균관대인 고영우보다
애잔한 캐릭
영건즈 중에 김성근 감독과
(아마) 제일 유대감 높은 어린선수
방출되고 스승의날에 유일하게찾아왔나봄 어린애들 중에(그런데 할감이 연습해야지 왜 와!!갈!! 하고 보냄 츤츤거림)
김성근 감독이 요즘 선수들은
땡 하자마자 연습 시키지 않으면 다 퇴근한다고 함
(운동선수들은 생명이 짧아서
반짝하니까 더 필수라고 생각하시는듯)
그런데 원성준 친구는 비해
호되게 혼나고 훈련하고 혼나고 따로 연습했나봄
할감이 너 나오지 마! 했는데
(고릿적부터 이걸로 자주 승부보시나봄)
계속 나와서 할감한테 근성 보여줬다함
솔직히 저 감독 성격에
늙었든 어리든 잘못은 다 한소리할 텐데
ㄹㅇ 혼내는 장면은 원성준뿐이었음
수비에서 실수가 이따금씩 있기는 했는데
(다른 선수들이 말아먹은 거에 비하면 평범해..)
또 그만큼 갚아줌
그리고 학교 경기랑 최강야구 겹치는 날
학교에 양해 구해서 빠지고
(아마 최강야구vs성균관 경기 때 성균관 본래팀에서
뛰었다가 최강야구팀에서 장난으로 엄청 야유받았는데
선배들이나 힘 있는 사람들이 농담이랍시고
꽤 오래 놀려서 쫄은 것 같았음)
최강야구 경기로 올만큼
얘 좀 잘 보이려고 애썼는데
이도저도 아닌 캐릭
보면 서사가 어마무시한데
밀어준 건 정현수 하나
정말 조명 못 받았구나 싶은 건
파란 글씨는 전부
김성근 감독이 따로
타 유튜브들에 나와서
직접 풀어준 이야기임
그런데
얘보다도 더 애잔한 선수
^ 이 영상조차 은은한
상대 올려치기와 희망고문을 볼 수 있음
성균관대 이용헌
그렇게 간절하다 뽑힘
24년 시작하면서 트라이아웃으로 뽑혔는데
24년 10월 11월에도
이용헌 나오긴 함? 이라는 글들을 볼 수 있었음
말할 게 없음
국해성도 가아끔 빠따 들었는데
얘는 정말 완벽한 리액션용이다
이번에 경기 한번 나온듯함
(환멸나서 안보는 중)
신기하게
고영우 원성준 이용헌
같은 성균관대만 취급이 유독 에바되게 됨
2. 갑질 최고봉
간절함 가지고 노는 것도
당하는 것도 주류들이 차지
이런 식으로
이것저것 다 쌓이다 보니
사람들이 시즌3은 정으로 보거나
그마저도 틀어만 놓다 터짐
여기까지 보면 제작진들 잘못이 10할인데
오더 내리는 건 감독 아닌가?
나도 감독이 문제인 줄 알았는데
이 문제에 제일 고통받고 있던 건
출처 정근우 유튜브인데
한번 보기를 추천
(누구보다 야구에 진심이고
특히 안되고 안타까운 선수들,
어린선수들에 책임감이 어마무시함)
이 말이 뭐냐
감독 손에 다 달려 있다는 것
예능이라는데 예능이 아님
트라이아웃도 선수들이랑 감독이 판단해도
계약은 구단(제작진) 몫
프로였던 신재영으로 정했고 정현수는 계획에 없었음
그런데 피디가 직접 할감이 찾아와서 부탁했다고 함
그냥 해 달라고 하면 피디가 안 해 줄 거고
코치 포기할테니 그 돈으로 선수 하나 달라고 부탁하심..
예능인데 그 부담감에
일주일에 다섯 번을 연습 나오는 할감
예능인데 자기 손에 사람들 밥줄 달려서
이멤 저멤 쉽게 쓸 수가 없음
정말 프로 구단 때처럼 이끌어야됨
플러스
운동선수들 징크스에 엄청 강박 심한데
저 할감은 정말 심하심
깨지지 않는 이상 계속 가는 성격,
저 부담감과 책임감으로
정말 실패율 낮은 경기도 도박 걸 수 없는 듯함
최종 결론
피디가
추구미는 나영석 같은데
최하위호환 엠넷을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