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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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처음 봤을 때는 어떤 의미가 함축돼 있는지 몰라서 그냥
잘 만든 오컬트 영화구나 하고 봤었는데 해석 달글 읽고
심장 뻐렁쳐서 2차 뛰고 왔어 헠헠
일제 강점기 때 나라를 팔아먹은 대표적인 인물이
이완용이잖아 그래서 처음 볼 때부터 김재철 할아버지는
이완용이 아닐까 생각하면서 봤는데 해석 달글에
이완용이 며느리랑 불륜이었다 하더라고 웫
어쩐지 김재철 엄마 역을 왜 성적으로 표현했나 첩인가
생각했는데 자기 남편의 아버지랑 불륜을 일으킬 만큼
음침하고 성적으로 돌아버린 사람이라면 그렇게
연출할 수 있겠다고 납득이 갔어 그리고 미국으로 가서
아들을 죽이고 며느리와 춤을 추는 장면에서 탱고를
추잖아 1900년도 초반 즉 이완용이 나라 팔아먹고
활개칠 때 가슴을 깊이 맞대며 추는 춤인 탱고가 흥했대
이 씬을 보고 김재철 할아버지는 나라 팔아먹고 며느리랑 불륜을 저지른 이완용이 맞겠구나 확신이 섰어
유해진이 병원에서 우리는 지금도 잘 살고 있는데 왜 굳이
오니 쇠침을 뽑으려 하냐 하니까 최민식이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땅이다라고 말했잖아 이 말이 감독이 영화를 만든
요지라고 느꼈어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 시절이었던
적이 있잖아 역사적 아픔이 있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해방한지 100년도 안 된 시점에서 일본 소비량이 너무나
많다고 생각하거든 삼일절에 일본 여행, 일본 애니, 일본
음식점 등 불필요한 일본 소비량이 너무나 많다는 말이지
우리나라를 보존하며 갈고 닦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되지만 그렇게 노력하지 않아도 지금의 우리들은 너무나
잘 살고 있는데 굳이 희생하며 왜 그래야 되냐는 함축적
의미로 느껴졌어 그 말에 최민식이 우리 후손들이 살아갈
땅이니까라고 명백한 답을 내려줬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싸웠던 선조들의 노력을 잊지
말자는 게 감독이 이 영화를 만든 요지라고 느꼈어
그리고 김고은 부탁으로 김선영과 김지안이 이도현을
병실에서 지켜줄 때 김지안이 언니 이 닭 안 죽였으면
좋겠어라고 했는데 김선영이 교촌은 잘 먹으면서라고
하잖아 처음 볼 땐 이 말이 단순 개그 소재로 들렸는데
닭이라는 생명이 불쌍하지만 교촌은 잘 먹는 이중적
태도에서 선조들의 희생이 슬프고 아프지만 일본은
소비하는 후손들의 이중적 태도랑 겹쳐 보였어
최민식은 명량으로 천만 관객을 달성한 배우라
이순신 역을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대표적인
배우잖아 김재철 할아버지 묘를 다 파고 동전을 던질 때도
10원이 아닌 이순신 장군이 새겨져 있는 100원을 던지고
오니한테 공격 당해 죽음과 가까워졌을 때도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 이런 이런 말을 하잖아 그 말이 이순신
장군이 했던 죽으려고 하면 살 것이고 살려고 하면 죽을
것이다라는 중의적 표현으로 들렸거든 김고은 최민식
유해진 이도현 넷 다 서로를 지키려 죽음을 마다하지
않았잖아 그래서 최민식이 생각보다 아프지 않다라고
하는데 바로 이순신 장군이 생각 나더라고 이순신
장군은 일제 강점기와 관련 있는 위인은 아니지만
왜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즉 일본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으로부터 우리나라를 지킨 또 다른 위인이잖아
그래서 최민식을 캐스팅한 게 아닐까라는 궁예를 해봤어
색안경이겠지만 최민식이 오컬트 영화에 나온다는 게
좀 의아했거든 오컬트 장르가 마이너 취향이라 생각해서
잘못은 오니가 했지만 애꿎은 반달가슴곰이 덤탱이를
맞은 것도(오니 = 왜놈, 반달가슴곰 = 웅녀, 천연기념물,
일제 강점기 피해자들) 잘못은 일본이 해놓고 선조들이
희생된 함축적 의미가 아닌가 싶어 거기다 곰을 사살할지
말지 찬반 투표는 전혀 관련 없는 사람들이 했잖아
일제 강점기로 정작 희생된 건 대한민국인데 끝까지
사과도 안 하고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 대는 좆본인들이
생각 났어 더불어 위안부 피해자 분들도 떠오르더라고
최민식 병실에서 식사를 하는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을
보면서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왜 그런 악행을
저질렀냐는 애통함도 느껴졌어 또 네 명에게 남은
트라우마가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일제 강점기 트라우마
같아 그래서 한일전을 하면 어떻게든 이겨야 되잖아
처음 볼 땐 몰랐는데 단순 오컬트 영화가 아닌 민족의
얼과 한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영화더라고
그 점을 이해하기 어려운 MZ 세대들에게 맞춰
신세대적으로 설명해 주는 친절한 명작이라고 생각해
단순 오컬트 영화라고 생각해 오니 보고 실망했다는
평이 있던데 파묘 보고 심장 뻐렁친 나로서는 마음이 아파
물론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파묘가 꼭 대박이 나서
좆본의 만행을 세계 여기 저기서 많이 알았으면 좋겠어
🔥🇰🇷우리 파묘 천만 가보자고🇰🇷🔥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잼얘냬애걔 작성시간 07:53 new 전부 공감.. 영화는 그냥 넣는 장면이 거의 없기 때문에 다 의미가 있었을 거라고 생각함.. 근데 100원으로 한 건 걍 우연의 일치였다고 하더라 ㅋㅋㅋ 감독 피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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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잔든개 작성시간 09:24 new 헐 ㅁㅊ 친일파귀신 이완용모티브얐구나 어쩐지 며느리랑 춤추는 장면에서 응?? 했는데 글고 이완용불륜사실도 충격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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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잔든개 작성시간 09:24 new 글고 맞아 우리는 지금도 잘 살고있는데 그냥 살면되지 왜 굳이 쇠침뽑으려고하냐 할때 최민식 답변이 이 영화의 주제인거같았어ㅋㅋㅋ진짜 명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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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정부인 작성시간 09:25 new 아 진짜네 이런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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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수카바티 작성시간 09:42 new 다시 봐야겠네 할아버지 부분이 생각이 안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