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빨리 깬다” 경북도 ‘산돌배’ 숙취 해소 효과 입증
초기 감소 효과 탁월… 식약처 숙취 해소 기능성 표시 식품 등록기준 충족
안동=박천학 기자
경북도 연구 결과 ‘산돌배’의 숙취 해소 효과가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북도는 산돌배의 숙취 해소 효과를 입증해 기능성 표시 식품 원료로 임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산돌배의 숙취 해소 기능성 표시 식품 원료 등재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가이드 라인을 준수한 숙취 해소 임상시험을 추진했다.
임상시험 전문병원으로 유명한 서울의 한 병원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40대 미만 성인남녀 36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대조 교차 검증한 결과, 비섭취군 대비 산돌배 섭취군에서 혈중알코올 농도, 혈중 아세트알데히드 농도, 숙취 자각 증상 설문 평가 등 주요 지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숙취 해소 기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산돌배 섭취군에서 숙취 원인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음주 후 30분에서 1시간 내 빠르게 감소 됐다. 이는 비섭취군에서 4시간 이후 효과와 유사한 결과로, ‘3시간 먼저 빨리 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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