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을 잃은 아픔이 실감 나기도 전에 화순군은 사고 발생 이후부터 허위 소문에 시달렸다. 20명이 넘는 전·현직 공무원들이 해외여행에 나섰다가 사고가 났다는 소문이 퍼지더니, 사실 확인을 원하는 연락이 쏟아졌다고 한다. 소문의 진원이 어디인지 모르지만, 화순군에서는 “허위 소문에 또 한 번 상처를 받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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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최근 한 명이 올해 말 퇴직을 앞두고 “공직생활을 함께 한 이들끼리 여행을 한 번 다녀오자”고 해서 떠난 여행이었다. 10년도 훌쩍 넘게 이어져 온 인연은 안타까운 사고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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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 죽었다고 하니까
나랏돈으로 해외여행 보냈냐고 민원전화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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