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에임레전드
박여시 (서울거주, 2000/50 원룸 2년차 거주중)
지긋지긋한 월세 생활에 지쳐 행복주택 알아보던 중 운좋게 21m²형에 당첨..!!
'드디어 월세 탈출!!!!(눈물)'
사전점검하러 달려가는 박여시
어라 좀.. 좁나..? 좁지 않나..?
'냉장고 귀여워.. 귀엽지 말고 우람했으면 좋겠는데..?'
'아냐 잠깐.. 월세를 생각해보자'
ㅆ발 당연이 운동장이지~!
'원룸촌 빌라촌 벗어나고 싶었는데 드디어 아파트라니..'
감개무량한 감정
오늘의집 랜선집들이 밤새도록 봄
장바구니가 이렇게 터져도 되는거임? 예비입주자도?
이참에 억지로 썼던 옵션가구에서 벗어나서 드디어 내 취향대로 구매함ㅋ
50만원짜리 쪽방 보다가
10만원짜리 행주 보니까 그저 운동장 같음
분리수거도 이제 날짜 맞춰가며 쫌쫌따리 한땀한땀 신경 안써도 됨ㅋ
음쓰도 그냥 모아서 갖다 버리면 됨
'이게 아파트의 맛인가..'
괜히 월패드 만지작 거려보는 박여시
무엇보다 돈이 너무 아껴짐
청년절망적금에 허덕이던 박여시, 드디어 희망적금 되다
1년 후
살다보니 늘어난 박여시의 짐들
'하.. 답답한 것 같기도 하고... 역시 더 넓은곳으로 가야하나..'
직방 어플에 들어가보는 박여시
6,7평 원룸 가격을 보고 크게 놀란 박여시. 즉시 어플을 종료한다.
충격치료 완.
2년 후
'아.. 역시 점점 짐이 많아지니까 힘드네.... 이사를 가야하나..'
은행 어플을 켜보는 박여시
모인 돈을 보며 금융치료 완.
박여시 친구 유여시(경기도 전세 원룸 거주중)
"여시야... 나 전세집 주인이 나가래 SAIBALㅠㅠ"
응 쫓겨날 걱정이 없으세요
오늘도 통장잔고를 보며 행복주택과 정을 붙이며 살아가는 박여시였다..
END
(참고로 경험담임)
(잔고 빼고)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남양주불주먹 작성시간 25.01.19 딱 마침 21형 사는 여시로서 존나 500프로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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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말랑쩰리 작성시간 25.01.19 개공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년반 됐는데 요즘들어 너무작아서 답답하다 느끼고 다른집 찾아보다가 딱 접음 월세고 전세고 개비싸; 하다못해 우리집 일반 월세보니까 36만원 차이나서 급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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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파워뚠스 작성시간 25.01.19 부럽다,,,, 진짜 뽑히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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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이야하라 작성시간 25.01.20 와 연장됐구나 더 살 수 있겠다 ㄱ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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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초록은힘이있다 작성시간 25.01.20 제발 뽑아주세요...나도 행주가고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