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카카오82%,
https://hygall.com/575637940
마이클 무어 감독 다큐멘터리 <다음 침공은 어디?> 중
아이슬란드의 여성 리더들 인터뷰 부분
자국이 여성에게 최고의 나라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저 현실과 패기가 부럽다....
여자가 다 해먹는다는 생각만해도 짜릿하신지 웃는 회장님들
“한 명은 전시용이고, 둘은 소수니까 적어도 세 명 이상이어야 한다.”
위 캡쳐에 나온 다른 나라들은 독일, 핀란드
참고로 저 물건이라고 번역된 단어는 Penis (ㅈ ㅗ ㅈ)
한국 도입 시급
조선시대에 귀양이라고 좋은게 있었는데요
그걸 보며 부러워 질문하는 미국인...
왜 겠냐는 표정들
허상일지라도 자기 눈 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자기파멸로 가는 그 성별과는 달리 “여자라서” 할 수 있었다
“여성”에 대한 믿음으로 세계의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 는 확고한 신념
따끔한 일침에 헛기침하며 “제 속도 안 편해요...” 하는 저 인터뷰어는 이 다큐의 감독 마이클무어 (주로 사회고발 다큐를 제작함)
씁쓸하게 끝났음...
하지만 이 다큐는 2015년도에 멈춘 자료지만
2023년도 아이슬란드 현실은 여기서 더 앞으로 나아가는 중임
위에서 본 앞 세대를 이어받아 스스로 더욱 힘을 키우겠다는 걸 증명하듯
48년만인 2023년 10월 24일 똑같은 날짜에 다시 성별에 기반한 임금 격차와 폭력에 항의하는 여성 총파업에 돌입
40여개 여성 단체·노조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파업에는 여성 비중이 높은 직군인 교사와 간호사 직군 그리고 수산업계 여성 종사자 등이 참여했고
여성들은 유급 노동 뿐 아니라 가사노동 등 무급 노동에서도 이날 하루 손을 떼겠다고 선언했음
총리도, 내각도 “우리의 연대를 보여주겠다” 며 동참하는 대규모 파업이었음
배경에는 이 파업을 주도한 단체 중 하나인 공공노조연맹 지부장 프레이야 슈타인그림스도티르의 말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평등의 파라다이스처럼 묘사되곤 하지만 아직도 성별 임금 격차가 존재하고 (일부 직종의 경우 21%),
40%의 여성이 어떤 종류든 성폭력을 경험한다 고 말함
참고로 아이슬란드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매년 발표하는 성평등 지수에서 1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국가임
올해 역시 남성의 권익을 1로 뒀을 때 여성 권익 수준을 의미하는 WEF 성별격차지수에서 0.912를 기록,
조사 대상 146개국 중 유일하게 0.9를 넘었다고 함
(한국은 105위다.... 저기요 여기 바닥 밑에 지하있다 여기도 사람이 살아요ㅠ)
마이클 무어 감독 <다음 침공은 어디>
왓챠, 웨이브, 티빙에서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