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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17살인데 27kg ‘9살’ 체격… '비건' 딸 영양실조 안 막은 부모, 아동학대 징역형

작성자귤토끼이|작성시간25.02.17|조회수5,393 목록 댓글 12

출처: https://v.daum.net/v/20250217160445637

 

 

 

채식주의 식단을 유지해 영양실조에 걸린 딸을 제대로 돌보지 않은

호주의 한 40대 부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15일(현지시각)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호주 퍼스 지방법원은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피해자 아버지에 징역 6년 6개월, 어머니에 5년을 선고했다.

 

이들의 딸 케이트(가명)은 홈스쿨링으로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성장했다.

 

 

케이트는 8살 때부터 채식 식단을 시작했고,

10대 초반이 되자 유제품과 달걀 등을 먹지 않는 완전한 ‘비건’이 됐다.

제대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한 케이트는 점점 말라가기 시작하다가 성장이 멈췄다.

 

17살이 된 케이트는 당시 키 147.5cm에 몸무게 27kg으로 9세 아이 수준의 체격을 보였다.

케이트가 다닌 발레 학원 강사들은 부모에게 영양사를 만나볼 것을 권유했지만,

부모가 이를 거부하자 당국에 신고했다.

 

입원 치료를 받아도 건강은 쉽게 회복되지 않았는데,

부모는 “의사들이 음모를 꾸민다”며 케이트의 치료를 거부했다

 

이 일로 재판에 넘겨진 부모는 변호인을 통해 “딸을 굶기지 않았고, 비건 식단을 실천했을 뿐이며,

케이트는 하루 세 끼를 먹었고 원할 땐 간식도 먹을 수 있었다”라고 해명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케이트의 부모는 케이트의 성장이 더뎌지자,

그의 출생증명서를 위조해 두 살 어리게 만들기도 했다.

 

또, 재판부는 케이트의 집에는 ‘나이에 맞는’ 흔적을 전혀 발견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일반적인 10대 청소년과 달리 케이트는 집에서 ‘텔레토비’, ‘토마스와 친구들’ 등

유아 프로그램을 시청했으며, 생일엔 공주 파티를 열고 바비 인형을 선물로 받았다.

 

재판부는 “딸을 고립시키고 성장하는 것을 막고, 딸의 마땅한 발달 과정을 막았다”며

“딸을 제 나이보다 더 어린 소녀로 가뒀다”라고 말했다.

 

한편, 20세가 된 케이트는 부모의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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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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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나는 국민입니다 | 작성시간 25.02.17 비건이 문제가 아니었네..;; 영원히 아이로 남기고 싶어서 그냥 안먹인거잖아..
  • 작성자레쓰기린 | 작성시간 25.02.17 헐 미친거아냐? 우리반 애기들 환경교육 할 때도 성장기니까 너네는 고기 꼭 먹고 차라리 남기지말아라, 채식은 성인돼서해라, 정 하고싶으면 일주일에 한 번해봐라하는데...
    8살부터 비건이라니...
  • 작성자괴물삼총사 | 작성시간 25.02.17 저 부부들 너무 이상한데... 정신감정해야될듯.. 딸을 나이에 맞게 키우질않았네 십대자녀에게 바비인형에 어린이 티비프로라니 말도 안돼
  • 작성자이옷시응 | 작성시간 25.02.17 비건이 문제가 아닌듯.. 아는 가족중 애넷낳고 베지테리언있는데(뭐 비건은 아니긴하다만) 겁나 다 체갹좋음...
  • 작성자스푸페파이 | 작성시간 25.02.17 17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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