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5021811233269723#_enliple
서울은 빠르고 편하다고 들었는데…"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입구역 3번 출구 앞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있는
대만 국적의 홍모씨(27)는 구글 지도를 연신 들여다보며 울상을 지었다.
숙박 예정인 인근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데리러 나오기로 했으나,
길이 엇갈리자 인터넷 접속이 안 돼 졸지에 미아가 됐다.
그는 "한국에서는 길 찾기나 숙소 예약이 너무 어렵다"고 하소연했다.
우리 여행업계는 홍씨의 사례를 전형적인 '다시 오지 않는 손님'으로 꼽는다.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를 갖췄으면서도,
불편한 '토종 앱'과 언어 접근성 등 문제가 재방문율을 낮추는 주 요인이라는 의미다.
여행업계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 재방문율은 40~50% 수준이지만,
최대 경쟁지인 일본은 평균 60~70%를 웃돈다.
업계는 낮은 재방문율을 높이지 않는다면 2000만명 돌파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어려운 교통 이용과 숙소 예약, 폐쇄적인 디지털 환경 등 불편함을 주는 요인이
'다시 찾고 싶지 않은 한국'을 만든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네이버나 카카오 앱을 쓰지 못하면 편의점 결제도 어렵다"며
"편해야 다시 오는 것은 여행의 상식인데, 이 분야는 국제 수준에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또다른 문제는 서울 쏠림 현상이다.
'서울을 가면 한국에 다시 올 필요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울 집중이 심하다.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체 외국인 관광객 중 80.3%가 서울을 방문했는데,
2위 부산(17.6%)보다 4배 이상 많다.
지역 관광이 침체되니 방문객이 줄고, 전체 시장이 얼어붙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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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슙파둡파딥아 작성시간 25.02.20 나 밀시고 이번에 한국 방문하기전에 이것저것 앱 다운받았는데 모든게 너무 불편해… 왠만한 곳 다 네이버예약/캐치테이블로만 가능한데 네이버예약은 내 외국인신분증 사본 찍어서 신분확인 가능한다음에야 가능했고 (뭐 이건 어느정도 이해하지만…) 캐치테이블은 아예 가입도 못해… 네이버페이도 한국 발행카드/계좌로만 가능하고. 현금이 필요없는 나라라는데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만 받는 곳도 너무 많은 것 같구 ㅠ 나야 한국어가 가능하니까 네이버 맵 어찌어찌 보면서 다니는데 구글에서 검색하면 가까운데에 있는 편의점 하나 찾는 것도 어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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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멸치돼지ㄴㄴ 작성시간 25.02.20 무조건 니네 잘못이래 관광산업이 나라 경제에 도움이 얼마나 되는데 자처해서 우리나라에 돈쓰지말라고 한국인이 등떠미네 .. 경제 더 망하라는거야? 해외 나가면 그랩 같은 해외어플 유심 없이도 데이터만 되면 다 다운로드되고 배달,택시,예약 우리나라 카카오 네이버처럼 등등 다 이용할 수 있음 구글맵도 해외에서는 다 가능하고 우리나라 단점 맞는데 구구절절 쟤내탓이다 이러네.. 해외 많이 다녀보면 따로 어플이나 이런거 공부 안해와도 우버나 그랩,딜리버루 처럼 외국인이어도 편하게 가입만 하면 모든게 가능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한국이 불편한 특수상황 맞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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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hortcut 작성시간 25.02.20 나 밀국인데 한국이랑 제일 다른게 회원가입할때 본인인증 인증코드없는거 .. 그냥 폰번호만 있으면 영어 이름 넣어도 회원가입다되고
생각해보니까 외국인입장에서 보면 개 불편할거같아 -
작성자에그마요토스트 작성시간 25.02.20 ㅁㅈ 솔직히 외국인 입장에선 한국이나 중국이나 도찐개찐이야
언어 다르지 앱마다 인증 절차 복잡하지 (오히려 중국앱이 가입자체는 더 쉽다고 느낌)
구글맵 안되는게 젤 큰듯;;; -
작성자언럭키맨션 작성시간 25.02.20 불편하지.. 관광객들 오는 거에 비해 그 시스템? 이 너무 내수 한정적임 네이버 카카오 이런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