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31777?sid=100
2020년 5월20일 국회 본회의장에 처음 들어온 조이. 연합뉴스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회 곳곳을 누비며 훌륭한 안내견으로 활동한 ‘조이’가 은퇴했다.
김 의원은 지난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조이의 이름으로 귀여운 은퇴문을 올렸다. 글에서 조이는 “지난 7년간 저는 다른 안내견들은 흔히 하지 않는 다양한 경험을 했다”며 “저의 몸을 들썩이게 했던 ‘탕탕탕’ 3번의 의사봉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맴돈다”고 했다.
2020년 조이가 처음 등원하던 당시 국회 본회의장에 출입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일었고, 이에 김 의원은 ‘조이법’을 발의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해선 안 된다는 내용 등을 포함한 장애인복지법 개정안으로, 지난해 9월 국회를 통과했다.
조이는 사실 지난해 11월 은퇴했으나, 12·3 내란사태 등으로 바로 은퇴 인사를 하지 못했다고 한다. 시각장애인 안내견들은 보통 8년 정도 활동하는데, 조이 역시 김 의원과 7년을 보낸 뒤 헤어지게 됐다. 조이는 강아지 시절 1년간 지내던 가정으로 돌아가 행복하게 잘 지낼 예정이라고 의원실은 덧붙였다.
지난해 4월13일 김예지 의원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할 당시 옆에 있던 조이. 김 의원 인스타그램
지난해 8월 김 의원의 차량에 함께 타 있는 조이. 김 의원 인스타그램
지난해 4월 청와대에서 노는 조이. 김 의원 인스타그램
김예지 의원 페이스북
김예지 의원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