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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차가 맛없다는 편견은 버려주라 (Feat. 차추천)

작성자Dany|작성시간25.02.22|조회수18,036 목록 댓글 17

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댓글 작성시 타인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다해주세요.
 
소쁘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긔 
 
저는 매일 커피를 마시는 커피애호가였다가
불면증이 심해서 커피를 끊고 커피대신 마실걸 찾다가 우연히 '차의세계사'라는 책을 재밌게 읽고
차에대해 관심을 갖게됐고 차의 세계로 몇 년전 입문하게 됐긔
그 전에는 캐모마일이 뭔지 조차 모르는 차알못이었긔 ㅠㅠ 
지금은 세계적인 차브랜드부터 국내 브랜드까지 섭렵하게 되었긔!
소드님들께 제가 맛있게 먹었던 차 몇가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하긔 
 


 
그전에 차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드리겠긔
차(tea)란?
차(茶, Tea)는 차나무(카멜리아 시넨시스)의 싹이나 잎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회사 탕비실에보면 옥수수수염차 우엉차 다양한 차종류가 있지만
학문적으로 이것들은 차가 아니긔
차나무(카멜리아시넨시스)에서 난 잎으로만 만들어지는 것만 차라고하긔
차나무를 어떻게 제다하느냐에 따라 
홍차,녹차,우롱차,백차,흑차(보이차)가 되긔
헷갈리실까봐 쉽게 비유를 들자면 생닭이 있긔 -삶으면 백숙이 되고, 튀기면 치킨이 되듯이
차나무의 찻잎을 바탕으로 어떤 제다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긔
(제다과정까지 적으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설명해드리겠긔)
그럼 아까 말한 옥수수수염차, 우엉차는 차가 아니라면?
대용차 / 영어로는 teazen이라고 부르긔 
 
차에 카페인은?
친구들이 많이하는 질문인데, 요즘 카페인 부작용이 많아서 커피를 끊고 차를 마시게 되는 친구들이 많아졌긔. 차나무의 잎에는 카페인이 있긔 그래서 아까 말해드린 차나무잎으로 만든 녹차,홍차,백차,우롱차,흑차(보이차),황차 전부다 카페인은 있긔 하지만! 찻잎에는 카페인도 있지만 카페인의 흡수를 줄여주는 테아닌이라는 성분이 있고, 우렸을 때 커피보다 카페인양이 작아서 실제로 차를 마셨을 때 흡수되는 카페인 양은 커피보다 훨씬 적기
 
차우리는방법?
차 우리기 : 사실 차를 우리는 방법은, 잎차 티백 우릴 때 다르기도 하고
처음에는 보통 티백을 많이 먹기 때문에 티백 우렸을 때 기준으로 말해드리겠긔
홍차 : 95도 250ml 3분
허브차, 과일차 : 80도 250ml 3~5분
이라고 하는데 찻잎의 크기와 차종류 회사마다 다 다르긔
여기서 차를 많이 어려워하는 것 같긔
사실 온도랑 용량을 맞춰서 마시는게 쉽지않긔
저는 그래서 정수기나, 전기포트로 뜨거운물에 집에있는 일반컵에 2~3분정도 우려서 마시긔
허브차 대용차는 계속 우려도 괜찮으나
홍차의 경우에는 3분이 지나고 꼭 티백을 뺴줘야하긔!
계속 우리게 되면 찻잎의 성분중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떫은맛을 느끼게하는데 추출이 오래되면 떫은 맛이 너무 강해서 끝에는 마시기 힘들어지긔
point 다른 대용차,허브차 보단 홍차 티백은 꼭 3분후에 뺴주긔
 
제가 여러 가지 차들을 마셔보면서 나도 좋아하고 주변의 지인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차브랜드들과 차를 소개해보겠긔
 
 
 
트와이닝
홍차브랜드중 가장 역사가 오래된 브랜드가 바로 트와이닝 이긔
트와이닝은 사실 홍차브랜드가 아니라 처음의 시작은 커피하우스였긔
당시에 여성들은 커피하우스의 출입이 금지되었는데, 그에 대해서 여성들이 불만이 많았긔
이에 트와이닝이 1716년에 여성을 위해서 홍차만을 판매하는 매장을 열어서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게되었고 1837년 빅토리아여왕 즉위때 왕실납품권을 받으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긔

<300년이 지난 지금도 처음 홍차가게로 문열었던 가게가 그대로 플래그십스토어로 있긔>
 
트와이닝에서 추천하는차는 레이디그레이
 
차하면 탕비실의 있는 녹차만 떠올려주던 저에게 가향차의 첫걸음이 되줬고 차에 흥미를 붙여주게 했던 아이긔

기존 얼그레이에서 여성취향에 맞게 블렌딩한 홍차라고하긔
기존 얼그레이는 홍차에 베르가뭇향을 가향한거라면 이 아이는 얼그레이에 오렌지와 레몬껍질을 추가하여 가볍고 상큼한 풍미가 특징이긔
처음 트와이닝의 레이디그레이를 접하고 얼그레이를 마셨는데 제 취향에는 레이디그레이가 더 좋았긔 지금도 쭉 애용하는 차긔
 
 
 
포트넘메이슨
 
 
포트넘메이슨 – 트와이닝과 마찬가지로 설립된지 300년이 넘은 영국왕실에도 납품될 정도로 품질이 좋고 역사가 오래된 영국의 대표적인 브랜드긔
포트넘메이슨 로고에 그려진 시계는 항상 4시를 가리키고있는데 이4시는 영국의 티타임 시간이 애프터눈 티를 의미한다고하긔
 

<포트넘앤메이슨 영국 공식홈페이지는 들어가면 눈호강
한국공식홈페이는 없는것같긔ㅜㅜ >

포트넘메이슨의 기문으로 스트레이트 차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되었긔 !!
어떠한 가향이 되지않은 순수한 홍차잎으로만 만들어졌는데도 특유의 맛과 향이있긔
기문은 다즐링 우바 와 함께 세계 3대 홍차라고도 불리운다긔
제가 마신 포트넘메이슨의 기문은 약간의 훈연향과 옅은 과일향이 특징이긔
저는 입에 머금었을떄 옅은 초콜렛향도 맡았다긔
(근데 같은 차를 먹어도 향미를 맡고 느끼는게 사람마다 조금씩 달라서 저는 그 점이 재밌는것 같긔ㅎㅎ)
 
 
다만프레르 
1692년 루이14세부터 프랑스에서 티 독점권을 받을정도로 특별한 신임을 받았고 긴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브랜드긔
프랑스는 특히나 가향홍차로 유명하긔 그중심에 마리아쥬프레르와 다만프레르가 있는데
다만프레르의 쟈뎅블루가 너무 좋아서 오늘은 다만프레르만 소개하겠긔

쟈뎅블루는 ‘푸른정원’이라는 의미로 홍차에 딸기향과 수레국화꽃잎을 블렌딩했긔
제품을 열면 산딸기와 베리의 향이 너무 좋긔 그리고 차를 우려서 맛보면 밀크티가 연상될정도로 산딸기와 바닐라 카라멜의 단맛이 잘느껴지긔
실제로 다만프레르 매장에 방문하면 자뎅블루로만든 밀크티를 맛볼 수 있다긔
 
 
이렇게 세계적인 브랜드로 입문해서
국내에도 크고작은 정말 괜찮은 차브랜드들이 많다는걸 알게되었긔
 
외국브랜드는 홍차브랜드로 말했다면
국내차는 카페인이 없는차 위주로 마셔봤다긔
 
 
알디프
티코스를 즐길 수 있는 홍대 오프라인 매장, 차를 좋아하는 나에게는 천국같은 곳이긔
계절별, 시즌별 다양한 스토리텔링으로 티코스를 해주긔 보통 시간 걸리는데
시간이 금방지나가 버리고 티마스터님들의 직접 차를 우려주시거나, 다양한 베리에이션 맛볼수 있어서 오프라인으로 차를 즐기기에 정말 좋은곳이긔
물론 혼자가도 좋긔 ( 난 1번빼곤 다 혼자갔긔 / 예약필수)
티코스를 다하고 나서 매장에서도 온라인에서도 tea들 구매가능하긔
홍대에 혼자 힐링시간을 보내고싶을 때 추천하긔

 
 
차차살롱

인스타그램에서 우연히 보게됬는데 다람쥐 캐릭터가 눈에 띄어서 알게된 차차살롱이긔
요즘 제 최애차 프룻프룻히비스커스긔 이것도 카페인이 없는차긔 마셔보고 괜찮아서 주변 여기저기 추천중이긔
제가 피부트러블 때문에 신맛없는 히비스커스차를 찾다가 구매했긔
히비스커스의 신맛보다는 사과랑 베리랑 패션푸르츠가 블렌딩되서 과일차느낌으로 상큼해서 손이 자주가긔 특히나..향이 너무 좋긔
히비스커스 마셔보고 맛있어서 허니허니 캐모마일도 주문했긔 캐모마일은 도밍고 꿀차 느낌의 달달한 캐모마일이었긔
차를 처음 시작하는 차린이 분들에게 추천하긔
 
 
맥파이앤타이거
작년 카페쇼에서도 시음티를 마셔봤고 부스가 이뻐서 더 기억에 남았던 브랜드이긔
신사동에도 티룸이 있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가보지는 못했긔 (예약필수)
 

하동쑥차
쑥차 하면 왠지 떫고 맛없을것같았는데, 여린숙의 고소함과 달콤함이 살아있긔
편안하게 하루르 시작할 수 있을 것 맡같은 부드러움과 쑥의 자연그대로의 맛이 나긔
방금 맥파이앤타이거 홈페이지 들어가니 ㅠㅠ솔드아웃... 아마 날이 추워서
쑥이 공급이 안되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올해봄을 기다려봐야겠긔
어린이 입맛보다 어른입맛을 가진 소드님들에게 추천하긔
 
 
국내 대표브랜드하면 오설록도 있는데
오설록은 너무나 많이 아실 것 같아서 잘 알려지지 않은 국내 브랜드로 소개해드렸긔
차하면 건강에는 좋지만 맛없다는 인식이 많은데 요즘 차는 과일이나 별사탕 초콜렛 가향같이 되게 다양하고 맛있는 맛을 가진 차들이 많긔 ㅠㅠ 하지만 많은분들이 잘 모르는 것 같아서 좋은차 맛있는차 공유하고 싶어서 써본글이긔
 
원래 불안하고 초조함이 많았던 사람인데
차를 마시면서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차를 마실 때마다 걱정,고민,감정들이 내려앉게 되는 마법의 음료라고 생각하긔 :-) 물론 몸의 건강함은 덤으로 생긔긔
올해 꼭 입맛에 맞는차를 찾으셔서 차를 애정해보시는 것을 꼭 추천드리긔
 
 
 출처 소울드레서
https://m.cafe.daum.net/SoulDresser/FLTB/524860?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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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밀키우롱차 | 작성시간 25.02.22 청차 사랑혀,,
  • 작성자온순한툥후이 | 작성시간 25.02.22 트와이닝은 버라이어티팩으로 종류별로 몇개씩있는거 있는데 그거먹으면서 취향알기좋음 레이디그레이 좋아ㅋㅋ
    얼그레이, 레이디그레이, 잉글리시 브렉퍼스트좋아함ㄱㅋ
    포트넘메이슨도 최애ㅠㅜㅠ
  • 작성자뭘해도잘됨. | 작성시간 25.02.22 나 진한 캐모마일 별루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아마드 캐모마일 허니&바닐라는 주기적으루 사다먹어.. 캐모마일 향이 장점으로 느껴져😌
  • 작성자에메랄드구름연못 | 작성시간 25.02.22 헐 윗댓보고 알디프들어가니까 ㄹㅇ폐업했나보네 홍대점 없애고 도산점만 운영해서 그뒤로가지도못했는데..
  • 작성자스피또당첨되게해주세요 | 작성시간 25.02.22 은근 마싯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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