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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리울 작성시간25.02.27 내가 저런 느낌을 겪어봐서 내 이야길 해보자면
결혼은 하더라도 애는 낳기 싫었음. 내 몸 갈아넣기 싫고 내 인생 갈아넣기도 싫고 희생하기도 싫어서. 근데 만나던 남자에 대해 확신에 가까운 감정이 생기고 나니 갑자기 '이사람과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는다면 괜찮을지도 몰라' 하는 생각이 진짜 갑자기 들기 시작함. 그것도 딱 30대 초쯤에. 진짜 무슨벼락맞은것마냥? 애 갖기 싫었던 갖가지 이유를 다시 생각해봐도 결론이 '이사람의 아이라면 괜찮을지 몰라' 이지랄하더라고. 지금은 그런 생각도 다 떴고 결혼조차 안했는데 지금 떠올려보면 저건 종족 보존의 본능이 수면 위로 치고 올라왔던게 아닐까 싶음. 저때를 떠올리면.. 난 진짜 어디 홀린 사람 같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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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id아이 작성시간25.02.27 저 경우 나는 주변에 엄청 많음
남자=낳아도 안 낳아도 그만+여자=안낳겠음=>딩크로 시작 근데 몇 년 지나고 주변 다들 낳으니까 여자 마음 바뀌고 임신 시도 중ㅠㅋ
난 남자쪽 지인인데, 뭐 그럴 수도 있지 싶으면서도 좀 슬프더라 남자들은 애 있든 없든 화제가 그게 아니어서 노상관인데 여자들은 친구 만나도 화제가 다 임출육 이런 거니까 소외감 느끼나 싶기도 하고... 나도 애 생각 없는데 기혼 유자녀 친구 만나면 주구장창 그 얘기만 해서 솔직히 너무 질리고 슬프기도 하더라고... 뭐가 문젤까 참...
+그거랑 둘만 있으니까 이제 질려서 새로운 화젯거리(?)를 찾는 것도 맞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