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데이터플랫폼 기업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자녀 위치 추적·주변 소리 듣기 기능이 있는 '파인드마이키즈' 앱은 대전 초등생 살인 사건 이후 하루 신규 설치가 254건에서 1만 7874건으로 70배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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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에서 8살 자녀를 키우고 있는 김 모 씨(40)는 "원래도 위치 추적 앱은 사용하고 있었는데,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 이후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앱이 있단 뉴스를 보고 갈아탔다"고 말했다.
9살 자녀가 있는 서 모 씨(42)는 "이번 일이 있고 나서 맘카페에서도 위치 추적과 주변 소리 듣기가 가능한 앱이 뭔지 수소문했다"며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삼성 갤럭시에선 사용할 수 있는데 아이폰은 사용을 못 한다고 해서 아이 휴대전화를 바꿀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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