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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중증 장애 학생들 돌보다 허리 꺾이고 얼굴 맞아도 학급 지킨 28살 김동욱 선생님... 안타까운 죽음

작성시간25.03.02|조회수75,089 목록 댓글 377

출처: https://www.insight.co.kr/news/485672


격무에 시달리던 20대 특수교사 김동욱씨,
주검으로 발견



김 씨는 지난 2021년 인천의 한 초등학교에 특수교사로 부임하며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집 앞까지 와서 등교 지도를 해달라"는 학부모 부탁을 난감해하면서도 거절하지 못할 만큼 학생에게 애정이 가득한 교사였다.

그러나 지난 3월부터 격무에 시달려온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과밀학급을 맡은 김 씨는 올해 들어서만 외상과 근육통 등으로 52차례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돌발행동을 하는 학생의 팔을 잡다가 허리가 꺾여 복대를 착용했고 얼굴을 발로 맞았다는 기록도 있었다.

그는 허리에 보조기구를 차고 근무하는 상황에서도 1주일에 29교시의 수업을 소화해야 했다. 초등학교 교사의 평균 시수보다 무려 8시간이나 많았다.

통제하기 힘든 특수교육 학생들을 상대로 매일 혼자 거의 6교시씩 수업을 했다는 것. 심지어 수업 앞뒤로는 행정 업무가 쌓여 있었다. 김 씨가 올해 작성한 공문만 147건. 해당 초등학교 교사 중 가장 많았다.

중략

보다 못한 동료들이 병가라도 내라고 권유했으나 김 씨는 "그럼 우리 애들은 어떡하냐"며 꿋꿋하게 아이들을 위해 교실을 지켰다. 그러나 결국 그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전문은 출처로

https://youtu.be/WlfEUA3FV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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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7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5.03.05 진짜 이런 선생님을 죽이다니..학부모는 도대체 무슨 사람을이냐
  • 작성시간 25.03.0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시간 25.03.05 하 ㅠㅠㅠㅠ
  • 작성시간 25.03.0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시간 25.03.1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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