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0306112200015
유럽 안보 환경이 급변하면서 독일에서 2011년 폐지한 징병제를
다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현재 독일 연방군 병력은 한국군의 3분의 1 수준인 18만명이다.
차기 총리로 유력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 대표가
최근 ‘안보 독립’을 내걸고 국방 강화를 주장하고 나서면서 징병제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럽에 안보를 스스로 해결하라고 요구하고
영국과 프랑스 등 주변국이 우크라이나 평화유지군 파병을 제안하면서
필요한 병력이 더 늘어날 것이라는 계산도 있다.
사회민주당의 팔코 드로스만 국방정책 대변인은
"조직도, 막사도, 교관도, 장비도 없다.
당장 수천, 수만 명을 징집하면 연방군 자체가 마비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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