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ningningning작성시간25.03.07
와 이런 내용이구나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독의 말까지 띵하네.. 물론 영화가 브루노의 시점에서 전개 되어서 브루노에게 더 몰입하게 되고, 더 안타까움을 느끼게 되는 거겠지.. 그리고 유대인의 죽음은 예상가능한거니깐,, 근데 그게 이 작품이 전달하려는 메세지인거겠지.. 한 아이의 이야기에는 감정을 이렇게나 이입하면서도, 희생된 수 많은 사람들의 죽음은 하나의 숫자로만 받아들이게 되는 현실을..
작성자그성별뚱댓으로패기운동작성시간25.03.07
브루노 시선으로 전개해서 브루노에게 더 공감하게 만드는 거 자체가 이 영화의 메세지였겠지 마치 영화의 전개방식 때문에 브루노의 죽음을 더 슬프게 느낀 것 같겠지만 사실은 스크린 밖에서 영화라는 툴 없이도 사람들은 강자의 불행에 더 주목하고 이입하니까.. 한 명의 남자 피해자에게는 온 언론이 주목하고 동정여론이 끓어오르지만 매일 죽어나가는 여자들은 당연하게 여기는 거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