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햄부기햄북어작성시간25.03.08
40 초면 아직 뭐든 더 할 수 있는 나이 아닌가? 앉아서 한탄 할 시간에 자기효능감을 느낄 무언가를 더 하셨으면... 울 엄마가 딱 저랬어서 마음이 안 좋다 난 못 견디겠어서 결국 절연함 상황과 환경이 어땠든 결국 본인 인생 바꾸는 것도 본인 의지임
작성자시금치나물작성시간25.03.08
자식한테 나를 투영해서 키우다보면 어느정도 유년기의 트라우마가 해소될 수 있지만 결국에는 내자신의 과거는 변한게 없으니까 저런 감정을 느끼는 것 같아 지금이라도 본인이 스스로의 부모가되서 자기를 잘 돌봐야됨 애키우는데 쏟는 자원과 노력을 어느정도 본인한테 투자해서 아직 40이니까 뭐라도 도전했음 좋겠다
작성자왔습니다 제 귀요미작성시간25.03.08
마음아프다.. 나도 이런 생각 많이들었어 엄마도 내 시절에 태어났으면 더 나은 삶을 살았을것 같아서 할머니도 나한테 한글모르는게 속상하다고 하던데 두분 다 지금 태어나셨으면 잘 배우고 똑똑했을것같아 저 분도 하지못했던 것 걷지못한 삶에대해 후회가 남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