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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cxxx]이성을 밝히는 장애인 오빠.pann

작성자에트와르|작성시간25.03.10|조회수19,584 목록 댓글 79

출처: http://zul.im/0Ouxs7




저희 오빠는 지적장애 3급이에요.

나이는 19살인데 정신연령은 6-7세정도?

특이 언어발달이 더 많이 떨어져서

아주 간단한 말만 할 수 있고

또 아주 간단한 말만 알아들어요



다행히 오빠가 이성을 만지려고 하지는 않아서

그것은 다행인데,

본능인지 이성에 대한 관심은 많아요ㅠㅠ



가슴 큰 여자를 보면 "쭈쭈" 이런 소리를 하고

하체쪽 특히 우리가 Y존이라고 부르는 그 부분이나

엉덩이를 보고도 되게 많이 반응하는것같고 ...



집에서는 첫째동생인 저

그리고 막내여동생이 옷 갈아입는 것을 보고 싶어하고..



밖에서 짧고 붙은 옷차림을 한 여학생들을

대놓고 빤히 쳐다봐서

당황하게 만든 적도 몇번 있고요...ㅠ



지하철에 앉아있을때

오빠 앞에 서있는 여자분 가슴을 계속 올려다봐서

제가 재빨리 상황설명드리고

사과했던 적도 있고 말하면 참 많네요..



근데 등짝을 때리면서 뭐라고 해도

말을 듣는건 그때뿐이지

시간지나면 같은 행동을 해요



진짜 가족이지만 저도 너무 힘들고

오빠랑 어디 나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전 솔직히 장애인 가족이 없는 사람들이

오빠를 피하고 기분나빠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진짜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남 입장이라도 그럴것 같고요... ㅠ



드라마나 다큐 속에서야

장애인이 불쌍하고 안타깝다며 눈물보이지

현실에서는 아무도 안그러는게 당연한거고

또 장애인 당사자나 가족들이

그런 시선을 원하는것도 아니니까요..



전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꿔달라거나 하는걸

별로 생각도 안하고 바라지도 않아요



당연히 일상생활에서 장애인을 만나면

불편하고 힘든일이 더 생기는걸 아니까요



그냥 어제 오빠때문에 좀 힘든일이 있어서


여기서라도 투덜거려보고싶었어요... ㅠㅠ



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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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라스트홀리데이 | 작성시간 25.03.11 여자 장애인들은 자궁적출하고 그런다며 왜 거세안함?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작성자흑커텐뱍카틴 | 작성시간 25.03.11 이런 글 올라오면 남자 장애인 형제 있는 사람들이 혐오하지말라고 하는데.. 피해보는 여성은 무슨 죄인가 싶어
  • 작성자펭현슉귄카 | 작성시간 25.03.11 거세하고 중성화하면 성욕 없어지나? 트젠들은?
  • 작성자냥르장머리 | 작성시간 25.03.11 독립하세요 님이 당하기전에
  • 작성자저녁을넣어두 | 작성시간 25.03.11 ㄹㅇ 중성화 시키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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