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14047
[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서산에서 촛불집회 도중 더불어민주당 상무위원 A씨가 노인폄훼와 이완섭 서산시장에게 막말한 것을 두고 파문이 일고 있다.
12일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전날 이에 대해 민주당을 비판하는 성명서를 내고 사죄를 요구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서산 호수공원 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에서 노인폄훼 발언과 이 시장에 대한 막말을 쏟아냈다.
A씨는 이 자리에서 이 시장에게 "야 땡볕에 니가 뛰어 놀아", "야 이 할아버지야", "이 시대착오적인 시장님아"라며 반말과 막말을 일삼았다.
또 A씨는 "시민과의 대화 오후 2시에 하면 젊은 사람들 가겠느냐? 죄다 할매 할배"라며 노인 폄훼 발언을 했다.
A씨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산 예천지구 공영주차장(초록광장) 조성 사업에 대해 '문제없음' 판정을 내린 감사원의 감사결과에 대해서도 "감사원 XX들"이라며 근거 없는 비판과 막말을 쏟아냈다.
이를 안 충남도당은 민주당 충남도당과 서산·태안 지역위원회에 3가지 질문을 던지고 즉각 사죄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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