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8119994012
트럼프: 우리 파나마 운하 되찾아야지? 그리고 이 프로젝트를 진행할 책임자가 바로 마코 루비오임. 굿럭
루비오 국무장관: 엌ㅋㅋ 대통령님도 참 ㅋㅋ
트럼프: 일 잘못되면 니 탓이고 ㅋㅋ
루비오: ..네?
갑자기 숙연해지는 국무장관
미국에서도 표정이 확 바뀌어서 얘기 나오는 중
루비오: 내가 지금 웃고 있어도 되는거 맞나..
그래도 농담 후 덕담으로 마무리하는 트럼프. "마코는 존경 받는 훌륭한 신사다."
그런데 말하는 사람이 트럼프라서 농담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지 루비오는 좀 전처럼 활짝 웃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다.
트럼프가 지금은 농담으로 한 말이어도 나중에 일이 틀어지면 "했제? 내가 말했제?" 라며 선을 그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잘된다면 트럼프 행정부의 업적이겠지만, 그렇지 않는다면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리고 트럼프는 워낙 오락가락한 사람이라 자기가 했던 말도 부정하고 입장도 질문을 받을 때마다 바뀌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저 말을 들은 루비오의 입장에선 참 부담스러운 상황이다.
농담 전후 표정 비교
잘모르니 베댓펌........
루비오가 정색할 수밖에 없는게 일단 줄리아니 얼굴이 스쳐지나갈거임
9·11 테러 때 뉴욕시장으로 위기관리 능력 보여주면서 ‘미국의 시장’ 소리까지 들었고, 그 인기로 상원의원이랑 대선까지 노렸던 인물인데
그 뒤로 트럼프 옆에서 충성 맹세하며 잘 나가다가, 나중에 꼬이니까 트럼프가 손절치고 책임 떠넘기면서 망조 시작.
트럼프는 자기 살겠다고 줄리아니 버리고, 법적 문제에 재정난까지 겹쳐서 토사구팽 제대로 당함. 징벌배상금 수천억짜리를 몇개 맞는데 트럼프는 변호사 선임료도 안주고 팽함.
루비오도 나중에 어떤꼴 날지 일단 달리는 호랑이 등에 타긴 했는데 머리 복잡할거
루비오 그나마 트럼프 내각에서 정상인으로 꼽히는 인물이고 트럼프랑 경쟁했던 과거 공화당 경선 때도 비교적 상식적인 공약을 했던 온건파 후보로 꼽히던 인물... '어른의 축' 역할을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인물인데... 파나마 운하 같은 황당한 미션 내리는 거 보면 속으로 진짜 기가막힐 듯...
"내가 이러려고..."
루비오는 말씀대로 온건파여서 절차를 중시하고 동맹과의 관계를 우호적으로 다지고자 하는 사람입니다. 한국에 대해서는 수십년만에 이룬 경제성장을 높이 평가하며 남북관계에도 깊은 관심을 표하고, 한국을 중요한 동맹국으로 생각하는 정치인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