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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냅다도망 작성시간25.03.13 아니 근데 진짜 맞음ㅋㅋㅋㅋㅋㅋ
나 회사에서 캐비넷에 있던 가방 속 돈 도둑 맞았는데
집에가는 길에 알게 되가지구
바로 근처에있는 큰 경찰서 같는데
물어물어 형사과에 가서 상담? 같은거 받았음
사무실?정리정돈 자체는 잘 되어있는데 먼가 알수없이 풍기는 꼬릿꼬릿한 분위기 쩔음
어떤 젊은 마동석 처럼 생긴 사람이 쭈뼛쭈뼛 믹스커피 타가지고
지 손바닥만한 쟁반에 담아아서 나 주는데
말투가 진짜 너무 상냥하고ㅋㅋㅋㅋㅋㅋ
당신이 왜 이런데 왔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최대한 선한 표정을 지으시는데
나한테는 진짜 겁나 친절하게 말해줘놓고
옆에 어떤 범죄자?? 로 추정되는 사람이 배고프다니까 그 젊은 마동석 형사가 친절한데 존나 비꼬는 말투로 그 새키 조져놓음ㅋㅋㅋ (영화보는 줄)
나는 결국 돈 훔쳐간 범인은 못 찾았는데..ㅜ 늦은 시간인데도 그분이 과학수사대도 회사에 불러주시고...심적으로 도움도 많이 받음
되게 친절하게 상담도 해주시고 ㅜㅜ
엄청 든든해보여서 대한민국 치안은 걱정 없겠구나 싶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