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www.dh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543
신한은행이 5년간 하나은행의 모델로 활동한 김수현을 섭외해 자산관리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려 했으나 김수현의 논란이 터지며 브랜드 이미지에 부담을 주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김수현을 자산관리 브랜드 모델로 기용하여 2030 세대를 겨냥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려 했다.
전략은 젊은 층의 자산 형성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경영’의 일환이다. 김수현의 인기를 통해 젊은 Z세대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타깃으로 삼겠다는 의도였다.
그러나 고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당시 성인 김수현과의 교제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일면서 신한금융의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신한금융은 지난해 아이돌 그룹 뉴진스와의 모델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당시 뉴진스는 신한금융의 디지털 브랜드 '쏠(SOL)'의 모델로 활동했으나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으로 계약 연장 여부를 논의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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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신한금융은 김수현과의 계약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김수현 본인이나 소속사 측의 발표와 향후 상황에 따라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공식적인 입장이 없으며 향후 브랜드 이미지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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