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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짜스까 작성시간25.03.15 유년시절 그닥 좋은기억이 없는데 그래두 주변에서 받은 사랑으로 계속해서 살아가는것같아. 새벽에 배고프다고 친구랑 기숙사탈출하다가 사감에게 걸려서 혼났는데 나랑함께 탐험해서 즐거웠다는 친구와의 추억, 친구가 아파서 입원했는데 보호자로 가서 간병했더니 친구가 고맙다고 운거, 친구와 여행갔다가 네비가 귀신이 들렸는지 밤에 산으로 보내버려서 질질짜면서 후진으로 내려와서 숙소가서 맥주마시면서 미친경험이였다 하고 웃으면서 수다떤거 즐겁고 행복하고 사랑으로 가득한것들로 채워두면 앞으로 살아가는게 더이상 두렵지않을것같아. 그래서 커뮤식 절교 이런것도 적당히 거르게 좋음. 결국 나를 살아가게 하는것도 사람이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