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YOU니버스작성시간25.03.15
몇 년 전에 시골에서 교사했었는데 아빠는 60년대생이고 외국인엄마는 80년대생임. 아빠는 이혼 또는 사별해서 이미 30대 자식들 있는데 독립안시키고 식모살아줄 여자 구함. 그리고 또 이들 사이에서 자식 한 셋은 낳음. 이런 집안 겁나 많음ㅎ 애들 학교올 때 아빠가 데려다주는데 진짜 할아버지가 손주들 데리고 오는 느낌임 나이상 그렇지 뭐 더러워 진짜
작성자T3xture작성시간25.03.15
그런데 이거 기혼 남미새들한테는 전~~~혀 먹히지 않음 나 같이 일하는 남미새 기혼 동료한테 애들도 어린 나이에 저렇게 팔리듯이 결혼하는 엄마도 불쌍하다 하니까 요즘 국적만 먹튀하는 여자들 많다고 전재산 끌어다가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남자들이 더 불쌍하다면서 확실히 튈 수 없는 뭔 제도를 만들어야 된다 ㅇ ㅈㄹ 하더라 결혼이지 노예인 줄 아나
작성자뱃걸리리작성시간25.03.15
이미 오래전에 나 대학조교할 때 학교에 웬 할아버지가 손주를 데리고 온 줄 알았어 알고보니 바람난 외국인 아내찾으러 온 거.. 학교 다니는 외국인이랑 바람나서 찾으러 왔다는데 뭐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게 있어야지; 걍 애만 불쌍하더라 진심 손주인 줄 알았는데ㅜ
작성자Acnestudios작성시간25.03.15
우리 센터도 다문화가 절반임 지방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다만 일단 진짜 부모가 별로 신경 안씀.. 그리고 학습 수준도 또래보다 떨어지고 아빠랑 엄마 나이차 15살이면 그나마 적은거임 22-23 기본이고 어떤 부부는 35살 차이남
작성자력입을임작성시간25.03.15
하.... 애들이 무슨죄야.... 내가 애가 있어서 어린이집을 보내는데 애랑 어쩌다 보니 가장 친한 친구가 저런 상황이라면 나는 모른체 할 수 있을까...? 주늑들어서 꼬질하고 재미있게 잘 놀지도 못하고 맛있는것도 못먹는 애를 보고 지나칠 수 있을까...? 상상만 해도 맘아픈데 그 부모들은 대체 어떻게 애들을 방치하는거지ㅠㅠ
작성자eeeesskk작성시간25.03.15
난 어린이집 다니고 지방인데..다문화가정들 선입견 있었는데 ㅜㅜ... 다문화 엄마들 진짜 친절하고 밝고 애한테도 잘해ㅜㅜ 한 열명 있으면 열명 다 애들한테 잘하고 선생님들한테도 친절해ㅠㅠ... 근데 개비들이 진심 최악임ㅋ..... 자기 와이프 한국말 못해서 우리 무시하냐 다문화라 차별하냐 등등 별일 다있음 그럴 때마다 엄마들이 미안하다고 하는데^^... 진짜 할말하않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