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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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블루라이트차단필터 작성시간25.03.18 좀 철없다 느껴져.. 내가 20대초반에 시급 쎈 알바 했을 때 거기서 만난 분중에 자긴 예술하고 생활비 할 정도로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창작활동 한다는게 멋있어 보였거든
그리고 친구 가족중에도 웹툰 그림작가 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돈 버는거 멋지다 생각했는데
가족은 햇빛 안보고 같은 자세로만 있어서 몸 안좋다고 걱정함..
다른 친구도 작가 준비중인데 창작물 하나 낼때마다 살 빠지고, 산고의 고통을 겪는다고함
저 분은 아무것도 안하고 예술하고 싶다니까 철없어보임.
그 이전에 가족 구성원도 1인분은 해야한다는 댓글 생각남 -
답댓글 작성자 블루라이트차단필터 작성시간25.03.19 톡핑딸기씨 글 제목이 한국 근로시간이 길어서 드는 속마음이나 놀고 먹고싶은 직장인들 공감 속마음 이렇게 올라오면 나도 공감 가졌지
30살에 철 없다vs있다로 올라와서 나도 내 의견 올린거야.
이전 회사에서 신입 사원이 일년 일하고 그만둔다길래 다 같이 밥먹으면서 이직은 어디로 하냐 물어보니까
좀 쉬고싶다는 답변했을 때 다들 웃었거든. 그런 느낌으로 사회초년생 같아서 철없다고 느껴서 철없다 쓴거임
자긴 놀러 다니는 부자가 되고싶은데
부자를 단두대 올리자는것고 웃기고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 톡핑딸기씨 작성시간25.03.19 블루라이트차단필터 그냥 말 그대로 말뿐인 거랑 행동으로 하고 있는 건 다르다 생각함 저 사람도 그게 불가능한 거 알고 그런 본인에 대한 고민을 얘기하는 거 같고 여시 댓글에 1인분을 해야 한다 해서 댓글 단 거야 저 사람은 하고 있으니까 여시 댓글에 나와있는 사람들처럼 저 사람도 열심히 살고있잖아 회사 다니면서 나는 솔직히 철없다고 가볍게 댓글 다는 게 철없어 보이네 단면만 보고서 저 사람은 용기라도 있지만 여시 댓글 말고 철없다는 모든 댓글이 그래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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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블루라이트차단필터 작성시간25.03.19 톡핑딸기씨 여시도 열심히 사는 사람으로써 저 사람 말이 공감가고 한국 사회가 답답하니까 지금 나한테 댓글 단거지?
나도 똑같은 한국 사노비로써 근로시간 문제, 일 안하고 취미만 하고 살고싶다, 놀러 다니는 부자가 되고 싶다, 세상이 불공평하다, 우리나라 사람들 착하다. 난 왜 (취미 할 시간 없이 8시간 이상 일하는데) 가난한가- 공감함.
일 안하고 소설 작가처럼 살고싶다. (취미시간을 뜻하는 거 앎.) 남의 노력 쉽게 보는거, 부자로 태어나지 못해서 슬프다는 생각을 말하는게 철없다 생각함.
저 사람이 원하는 부자들? 물론 부모 잘 만난 사람도 있겠지만 남이랑 비교하는건 결국 자기연민이고 자신을 갉아 먹는거임.
저 사람도 스님이 나이 물어봤을 때 “부끄럽지만 30입니다.” 라고 답변했잖아. 자기도 유토피아는 없다는거 아는거지.
힘들더라도 살아야하고 또 살아가짐.
쳇바퀴 도는 인생 뭐 별거 없다 생각함.
연민할 시간에 계절 바뀌면 제철 과일 챙겨 먹고, 꽃 한다발 사고 그렇게 소소한 행복 찾으면서 살아가야한다 생각함. 소확행 싫다면 할말 없지만
나도 부의 재분배 필요하다 생각하고 부자들에게 노예 생산해줄 마음 없어서(단두대 표현) 비혼, 비출산하는 사람임 -
작성자 이게어디서까불어엉 작성시간25.03.19 이게 공감간다는 사람들 많구나.. 난 읽다가 왜이렇게 남탓만 하지 싶어서 내림ㅜ ㅋㅋ
어차피 인간의 삶은 생즉고인게 당연하잖아ㅜ 그렇다고 놀러다니는 소설가가 되면? 100% 인생이 완벽할까? 절대 아닐껄.. 그땐 또 그때의 문제가 분명히 있음
누구나 자기 밥벌이 하고 살아야되니 인생은 원래 힘든게 당연하지ㅠ 인간의 삶은 마치 시지프스의 신화처럼 끊임없이 굴러떨어지는 돌을 올려야하는 운명이라고 생각해. 그와중에 소소한 행복을 찾으면서, 조금씩 내가 하고싶은 일 찾아가면서 사는거고.
꼭 모든걸 비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결국 내 삶도 내가 만들어가기 나름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