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가 혐오에 더 진보적일 필요가 있는가 - ‘매불쇼’ 김갑수 평론가 발언에 부쳐
작성자Gracie Madigan Abrams 작성시간25.03.18 조회수0 댓글 14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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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화기접근금지 작성시간25.03.18 첫댓 빌릴게
글에도 원문 기사 링크 있지만 댓에도 남김!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23917?sid=110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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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상호. 작성시간25.03.18 진보채널에서 발언한 거라 진보적인 혐오라는 워딩이 쓰인 것 같긴 한데 진보와 무관하다고 생각함
자유적 의사표시 자유로운 동의 이런 건 진보주의자이기 때문에 하는 생각이 아니라 그저 저 사람이 이 부분에 있어서 무식하고 깊은 생각을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서 그런거지
진보와 보수의 문제가 아니라 여성의제에 관심이 있냐 없냐 공공선에 대해 어느정도 발전된 인간이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생각함..
오히려 보수라고 일컫는 여성혐오주의자들은 미성년자를 만나는 게 죄라고 생각안함 걔네도 자아가 있다고 하고 다 컸다고 함 그렇지만 그런 발언을 하는 건, 구조적인 사회적인 고찰을 전혀 하지 못한 것이 특징이지 정치 가치관 때문이 아니라고 생각함
그래서 진보적인 혐오라고 진보측면에서 다루는 게 맞는 건지는 모르겠음...
걍 진보도 사람사는 곳이기 때문에 도라이들이 있을 뿐임.. 마침 진보주의자였을 뿐이고 내가 너무 단어하나에 꽂힌걸까..
기사의 의의에는 동의하지만 뭔가 진보를 콕짚는 부분에는 동의가 안되는 부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