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시 만다린귤
야구 시즌은 144경기의 긴 레이스인만큼
지역 간 이동거리가 선수들 체력과 컨디션에
꽤나 영향을 미치는 편인데
그 동안은 지방팀, 특히 롯데의 이동거리가
압도적으로 길어 팬들의 불만이 많았음
2015년부터 유구하게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경상도 팀들
올해는 크보에서 각 팀의 이동거리 차이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발표했고
그 결과 아래 표처럼 거리가 줄어듦
작년 1위 롯데는 933km 줄어든 8268km,
작년 2위 SSG는 1353km 줄어든 6769km
전문가들은 이동거리를 충분히 10구단이 공평하게 짤 수 있다고 했지만, 크보에서는 흥행률을 고려해
지방 인기팀들을 수도권 주말 경기에 많이 배치하다보니
공평한 이동거리 설정에 한계가 있는 것 같음..
이제 야구 인기가 높아질 대로 높아졌는데
내년부터는 흥행률보다는 팀 컨디션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서 경기 일정을 짰으면 좋겠다내요
(to. 허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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