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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故 김새론 母, 딸에게 남긴 자필 편지 3장 "이젠 나보고 뭘 자꾸 해명하래" [전문]

작성자부자될거임말리지마|작성시간25.03.20|조회수18,919 목록 댓글 39

출처: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840700



<편지 전문>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故 김새론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딸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김새론의 어머니는 20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딸에게 전하는 편지를 공개했다.

고인의 어머니는 "사랑하는 내 딸 새론아. 따뜻한 곳에 있니? 아픈 건 괜찮아?"라며 "죽을 거라고 그렇게 몸부림치더니 편안해졌니? 혹시 죽으면 친구들 많이 올 거라고 까불더니 정말 많이들 와줬었대. 항상 아기 같았는데 우리 딸 정말 잘 살았구나 싶었어. 정말 큰 위로가 됐고. 우리 딸 원래 모습 아는 분들이 이렇게 많아 힘도 낼 수 있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돈이 뭐라고. 조금 더 옆에 있을걸. 일한다고 마지막 순간을 옆에서 지켜주지 못했어. 무서웠지? 지나고 나니 이것도 저것도 모두가 후회만 남아. 내내 시달리기만 하고. 어쩌면 난, 차라리 기사들이 만든 김새론처럼 살아버리겠다고, 정말 그런 사람이 되어버리겠다고 세상을 자꾸 놓으려고 한 네 모습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어. 살 거라고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 나갈 거라고 그렇게 나랑 약속했잖아"라고 절절한 심경을 토해냈다.

또한 "그런 너한테 사진 올리지 마. 사람들 피해 다녀. 밤늦게 다니지 마. 술 먹지 마.. 생각해 보니 뭘 해서라도 일상을 버텨내려던 너한테 하지 마라, 조심해라 나는 그런 말만 계속해 왔나 봐. 미안해 딸. 못 하게 하는 게 지키는 거라고 생각했었어. 믿는다면서 믿는다면서 못하게 하고 감춰두려고 해서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어머니는 "이제는 나보고 뭘 자꾸 해명하래. 나보고 뭘. 도대체 왜. 난 그저 너를 이렇게 보낼 수 없었던 건데. 그저 나한테 거짓말쟁이로 만든 걸 사과 해달라는 것과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길 바랐을 뿐인데. 돌아온 건 내 존재를 부정당하는 말과 나보고 해명하라는 말뿐이야. 힘들었지? 얼마나 힘들었어. 3년 내내 얼마나 가슴이 무너졌겠어. 이렇게 예뻐만 해 줘도 아까운 시간에. 걱정 마. 세상 사람들 다 몰라도 엄마는 알잖아. 우리도 알고, 친구들도 알고 그리고 새론이를 알아 온 사람들은 다 알 거야"라며 "미안해 론아. 이제 조용히 너를 보내줄 수 있게 할게"라고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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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남주혁 | 작성시간 25.03.20 가슴이 사무친다 너무 슬퍼…
  • 작성자사랑이 미움을 이겨 | 작성시간 25.03.20 어휴........
  • 작성자2028 | 작성시간 25.03.21 어떻게 저 심정을 이해해 .....
  • 작성자싸와디칵 | 작성시간 25.03.21 눈물나...
  • 작성자이렇게추워도되나 | 작성시간 25.03.21 가족들 괴롭히지마라 쓰레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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