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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막내상괭이 작성시간25.03.21 이 게시글의 내용은 친구가 어느 순간부터 자꾸 햄버거를 햄부기라고 칭하는 게 짜증 나서 하지 말라고 하는데 계속한다며 하지 말리는데도 계속하는 게 정 떨어진다. 내가 예민한 건가 라는 내용의 게시글이었는데요. 해당 게시글의 메시지 캡처에서는 화자가 짜증을 내는데도 끝까지 햄부기라고 칭하는 상대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이 게시글이 떠돌면서 뭘 이렇게까지 반응하냐면서 귀엽지 않냐고 햄부기라고 말하고 다니는 게 한동안 일종의 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햄부기라는 단어가 이미 밈으로 자리 잡은 상태에서 세븐틴의 과거 영상에서 나온 것에서 따온 햄부기온앤온 이나 햄비기, 햄북어 같은 다양한 기출변형 단어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그렇게 노는 게 밈 자체로 자리 잡은 시점에 인터넷에 햄버거 가게에 말을 타고 전신 갑옷을 입은 기사 코스프레를 한 남자의 짤이 돌게 됩니다.
이 햄버거 가게에 말을 타고 난입한 기사의 짤은 외국에서는 "버거 킹은 어디 있느냐!" 하는 식의 밈이 붙어 떠돌고 있던 사진인데 이 사진이 우연히 한국 인터넷 쪽으로도 흘러들어온 것입니다.
사람들은 바로 이 정체를 알 수 없는 기사 짤에 햄부기를 가져오너라! 하는 밈을 붙였는데요.
라는데?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