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프로집콕러
왜 했다 하면 대량 생산이 되는지
왜 조금만 만들면 망할까 봐 불안한지
큰 손 팔자 그거 억덕케 고치는대요...
시작은 최소 8인분 나온 육개장...
집 김밥 먹고 싶었을 뿐인데
준비하다 보니 재료가 좀...
도합 18줄가량 쌌다조...
아빠 텃밭 무 중에 귀여운 거 골라서
동치미 한가득
그냥 조금만 하려고 했는데...
큰 통으로 두 통 나와서 졸지에 김치 나눔
청양고추멸치양념...
짭짤해서 젓갈처럼 먹는데 큰 팬에 해버림
이것도 직장 동료들에게 나눔
3일은 먹은 동죽조개 미역국
곰솥에 강된장이요...?
동네 사람들한테 나눔... 한 15명 이상...
오이소박이랑 고추소박이...
아파트 커뮤니티에 나눔함... 8명 정도...
겉절이 공장 오픈이욤
누가 코울슬로를 밥만큼 하냐...
이렇게 정확히 두 배 나와서 또 나눔
명절 때 고향 못 간 후배들에게 선사함
이날 360개 정도 빚은 듯해...
직접 미꾸라지 손질부터 해서 만든 추어탕...
처음부터 나눔용이라 곰솥에 했다조
이건 경상도식 뭇국 나눔할 때...
반찬용 나물 나눔...
잡채가 한 다라이
흔한 백숙 끓이기
사과잼... 저게 약 800미리 통
나눔용 호박죽...
버섯 같은 거 대량으로 사서 손질해놓기...
다라이 잡채 2차
손님 오던 날(손님 1명)
소머리도 사서 고아...
수육이랑 육수로 소분해서 나눔 완료...
음식들은 버리지 않습니다...
보통 해서
1 가족 친지
2 칭구칭긔
3 직장 동료 선후배
4 동네 주민들
들에게... 희망자 한정 나눔합니다...
(강요하며 주지 않음)
그래도 내 삶의 낙이 이런 거라
큰 손으로 당분간은 계속 살 듯해...ㅎ
여시들도 맛난 거 항상 든든히 먹자...♡
댓글 119
댓글 리스트-
작성시간 25.03.23 다 ㅈㄴ맛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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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5.03.23 반찬가게 창업하면 대박나겠다 너무 맛있어보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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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5.03.23 자네 어디 납품하는가.....
응답 일화씨가 떠오르는 -
작성시간 25.03.24 new
내지인이되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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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25.03.24 new
때깔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