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Platycodon grandiflorus 작성시간25.03.23 근데 난 저렇게 입신양명 출세에 목매는게 단지 경쟁심 속물근성 상향심 뿐만 아니라 한국에 사회안전망이 튼튼하지 않은 탓도 있는거 같음. 복지뿐만 아니라, 정의실현에 있어서도 제도적 장치가 부족했다는 거임. 직장 등 생활속에서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보호장치가 너무 부족했음. 학폭, 성희롱, 직장 내 괴롭힘 등등... 요즘 그나마 나아지고 있지만, 수십년간 "억울하면 출세해" 정서가 주류였고 실상이 그랬잖아. 집에 돈있고 힘있고 빽있으면 억울한 일 없이 해결되고 아니면 그냥 당하고....
솔직히 요즘 젊은 세대들도 아직도 이런 현실 느끼는데, 옛날에는 더했겠지. 이런 현실이 출세욕구 계층상승 욕구를 부추겼다고 봄. 부를 과시하고 부러워하는 분위기는 오히려 sns 발달 이후에 더해졌고, 옛날엔 노골적으로 부를 과시하는 건 좀 천박하다고 여겨졌는데 그런 시대에조차 입신양명 출세에 목을 맸다는 건 저런 이유가 크다고 봄 -
작성자 Clawclips 작성시간25.03.23 아니 당장 여시에서도 자식한테 ~~만큼 해줄 수 없으면 애 낳으면 안된다와 부모는 본인들을 위해 자식한테 돈 그만쓰고 노후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공존하는데 여유로워지는게 가능할 수가 없음....외국 보잖아? 그럼 '와 저런데 애를 낳는다고?', '와 저렇게 막무가내로 일을한다고?' 이런 애들 개많지만 걍 삶ㅋㅋㅋ 밀겟만 봐도 일머리 검색어 치면 한국 찬양임....나도 그렇게 느끼고ㅋㅋㅋ 이게 분명 힘든 점 있겠지...근데 꼭 나쁜건가? 지금 이런 게시글처럼 여유도 있으면서 경제력도 바쳐주길 바라는 마음이 공존하는 것 자체가 딜레마의 근원이라고 생각함....걍 받아들일 건 받아들이고 아닌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 단 비난은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