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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환자한테 절대 하면 안되는 말

작성자연어초밥탱| 작성시간25.03.24| 조회수0| 댓글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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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냥뇽녕냥 작성시간25.03.24 운동하라고 그러면 괜찮아진다는 것도 ㅈㄴ 답답함 아니 우울감이랑 우울증이랑은 다르다니까..
  • 답댓글 작성자 항상배고픈나낰 작성시간25.03.24 222
  • 작성자 남성혐오증 작성시간25.03.24 울엄마 나보고
    약을 안먹을 생각을 해야지 의사들은 다 돈이니까 그렇게 약을 지어주고 먹인다.
    본인도 우울증 겪어봤는데 약보다는 나가서 활동하는게 더 도움이 된다.
    다 그렇게 힘들게 산다 니가 예민한거다.
    등등 진짜 기억도 못할만큼 많은 이야기를 함
    그래서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사는중
  • 작성자 김냠비 작성시간25.03.24 내 친구가 나보고 넌 일도 안다니면서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그러더라 아니 내가 안 힘들고 행복했으면 우울증 약을 처먹겠냐고ㅋㅋㅋㅋㅋ
  • 작성자 니뽕라면뽕 작성시간25.03.24 단약했음 좋겠어
    남친 사겨 난 이거 ㅋㅋㅋ
  • 작성자 항상배고픈나낰 작성시간25.03.24 의지가 부족하다는 말... 우울증 병명있고 약도 있고 병원도 있는데 왜 다 의지문제래
  • 작성자 혠스터 작성시간25.03.24 우울증 걸린 이유가 뭐냐고 이유가 있을거아니냐고 ㅈㄴㅈㄴ 집요하게 물어봄 나도 이유를 알고싶은데요;; 그러더니 약은 안먹었으면 좋겟대 병원에 너무 의지하지말래 ㅋㅋㅋ
  • 작성자 맛나핑 작성시간25.03.24 너 왜 우울증걸림건데 어느시점인데 ㅋㅋ
    그거 약 몸에안좋아 먹지마 끊어 ㅋㅋㅋ
    또 뭐하나들엇는데 연타로 들어서 까먹엇네
  • 작성자 당신의샛별 작성시간25.03.24 죽고싶은심정이다 했을때 그냥죽어~~ 랑
    바쁘면 그런거 안걸려 그렁거 다 한가해서그런거야
  • 작성자 달냥냥 작성시간25.03.24 병이라고요..약을 먹어야댄다고요ㅠ
  • 작성자 직겟지박령 작성시간25.03.24 나는 상담 신청해논 상태고 이번주부터 첫 상담받을 예정인데.. 전문지식 없는 일반인한테 본인의 우울증을 털어놓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함.. 상담을 받던가 약을 먹던가 전문가한테 의지해야지 일반인한테 털어놔봤자 상처만 받는다고 생각해 상대로 하여금 듣기 좋은 소리도 아니고
  • 답댓글 작성자 직겟지박령 작성시간25.03.24 바쁘게 지내라, 운동해라, 병원가라, 약먹어라, 혹은 약먹지마라.. 다 위해서 해주는 소리지만 전문성 없는 이야기일 수 밖에 없음. 모르니까 그런 소리 하지 일부러 상처주려고 그런 소릴 하겠어 정말 나쁜 사람들이 아니고서야.. 그냥 전문가가 아닐뿐이야. 왜 전문가도 아닌 사람한테 지인 혹은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본인의 우울증을 털어놔. 우울증도 병인데 일반인한테 조언을 들어봤자 병증완화에 도움 될 거 1도 없음. 전문가랑 상담해.. 나는 가족이랑 애인한테 요즘 마음이 많이 힘들어서 상담 잡아놨고 아직 약을 먹고싶진 않아서 병원은 필요하먼 천천히 가겠다는 얘기만 공유해놓음. 어차피 주변 사람들이 해줄 수 있는 거라고는 안그래도 충분히 힘든데 거기에 힘든일 보태지만 않는거정도 뿐이라고 생각하고 나 힘들다고 남들한테까지 구구절절 해봤자 주변 사람들까지 힘들게 만든다고 생각함.
  • 답댓글 작성자 배고픈걸 작성시간25.03.24 나도 얘기 안했었는데 의사가 얘기하라더라 어차피 공감못할거고 근데 알고는 있어야한다고 sos 쳐놓으라그랬었어 의지는 하지말고
    중증이였어서 그럴수도
  • 답댓글 작성자 직겟지박령 작성시간25.03.24 배고픈걸 나도 가까운사람들이 알고는 있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상담 받으러가는거 공유만 하고 자세한건 말 안했는데 딱 잘했나보네..ㅋㅋㅋ
    주변사람들이 뭐 안좋은 마음에서 나 상처주려고 일부러 이상한 소리 하겠어 모르니까 그러는거지 ㅜ 괜히 안그래도 꼬여있는 내 속 까서 얘기해봤자 서로한테 좋을 거 1도 없다고 생각함.. 그런 거 들어주라고 의사나 전문 상담사들이 있는거기도 하고
  • 작성자 파이톤 작성시간25.03.24 내가 우울증으로 주변 사람 피곤하게 만들어도 보고
    우울증 환자한테 시달려도 봤는데
    걍 대꾸 해주지 말고 맛난거나 맥이는게 직빵임
    뭔 말을 해도 어차피 듣지도 않을거 징징거리기만하고 자해하고 죽네마네 난리치는데 그거 주변사람들 못 견뎌
    자기가 이겨내야함..
  • 작성자 매콤돈까스 작성시간25.03.24 지금 친구가 우울증 와서 약먹고 있는데 진짜 만날때마다 우울증때매 약먹는다 우울하다 죽고 싶다고 우울한 얘기만 하는데…
    이럴때는 그럼 모라 그래야해..??
    (저 중에 하나 했다는거 아님 혹시 몰라 덧붙임)
  • 답댓글 작성자 과민성 대장증후군 탈출기원 작성시간25.03.24 이건 여시 감쓰로 쓰는거라 만나는 빈도 줄이는거 추천. 여시까지 피폐해져
  • 작성자 종로김밥쳐돌이 작성시간25.03.24 옆에서 시달려보기만 했는데 저거 받아주면.. 받아주는 사람이 너무 힘들어지더라.. 비전문가 잡고 한탄할 게 아니고 뭔가 이상하다 싶으면 빨리 병원에 가야한다고 생각.. 우울감 아니고 우울증이라고 하면서 병원 안 가고 버티더라고..? 물론 한국사회에서 힘든 부분 있을 수 있지 있는데 계속 날 붙잡고 병원은 안가고 미치겠더라고.. 병원에 갑시다 다들
  • 작성자 두근거림 작성시간25.03.24 우리엄마가 저럼...ㅋ
  • 작성자 도룡룡룡농 작성시간25.03.24 진짜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긴 함 나는 나만 인생힘든거 아닌데 라는걸 디폴트로 살아가는데 이런건 도움 안된다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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