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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조선컴접근금지][다시,첫사랑]중년집착멜로물 명작드라마 하진도윤 과거 스토리-5부(끝).jpg(매우스압)

작성자혼술달글 그로밋|작성시간25.03.27|조회수2,715 목록 댓글 25




출처-나



화려한 유혹 OST-Time Capsule

-브금과 함께 봐주세염-

2016년 作

KBS 일일드라마


다시,첫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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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정리했다는거

무슨 의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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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포기각서 드리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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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끝났어 하진아

호적도 곧 정리할꺼야

그럼 어머니도 더는 반대하시진 못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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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지금 불안정한거 알아

초음파 사진 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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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말 안했어

우리 아기잖아 내가 아빠잖아

내가 제일 먼저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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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이가 핸드폰을 통화상태로 해놔서

하진이가 정말 도윤이와 끝내는지 안끝내는지

백민희가 듣고 있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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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지금 상황에서 말하기 쉽지 않지

그래서 너 더욱 힘들었을거야

근데 이젠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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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씨한텐 말 안하려고 했어

어차피 지울 생각이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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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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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거라고 도윤씨 아기


지겨워 

이제 좀 지긋지긋한

가난 좀 벗어나보나 했더니

운좋게 부잣집 남자 찾아내서 올인했는데

그 멍청한 남자가

 상속 포기각서까지 쓰고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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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내가 좋아할 줄 알았어?

어떻게 그렇게 단순해? 

어떻게 그렇게 멍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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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한테 더 붙어 있었어야지

나 생각하면 더 붙어서

한 푼이라도 받아 냈었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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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같이 멍청한 남자

어떻게 믿고 아이까지 낳으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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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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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야 우린 끝났어

다시말해줘?

끝이야 우리 끝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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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 말 하는거야 하진아?

우리 10년 가까운 세월이야

내가 널 몰라?

너 나만 보고 사는거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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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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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게 믿어?

그 시간동안 내가 당신만 만났다고 생각해?

정말 다른남자 만났을거라는 생각

단 한 번도 안해봤어?


도윤씬 참 속이기 쉬워

아버지가 없이 자라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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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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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믿으면 무조건이잖아

마음 주고나면 의심도 없고

저울질도 안하고


버림받아도 버림받은 줄도 모르고!

매달리고 기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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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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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여기까지야

다신 나 찾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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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진아 가지마 제발

그래 진심 아니어도 괜찮아

진심인 척 하고 살자 우리

내가....내가 더 잘 할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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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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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당신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났어

유학도 보내준대

이제야 말로 훨훨 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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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가난때문에

싫은 남자 사랑하는 척 할 필요도 없어


패배자로 돌아온 남자

더는 기대 안해

나 하고싶은 대로 살고 싶은 대로 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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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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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지우고 갈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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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짐덩이만 될 아기를

내가 왜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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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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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버리면 그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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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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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왜 이렇게 지독해?

너....어떻게 나한테 이렇게까지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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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은 그대로 

도윤을 뿌리치고 나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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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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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남겨진 도윤이는

꿈인지 생시인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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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전화가 걸려오고

핸드폰 속의 하진이 사진을 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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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아 제발 전화 받어

하진아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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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 아닌 도윤이는

어떻게든 하진이를 잡으려고

과속운전을 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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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러는지 더이상 묻지 않을께

이유같은거 상관없어

아이만 죽이지 마!


 니가 원하는 대로 다 할게

아버지한테 무릎꿇고 빌라면 빌게

그러니까 하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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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윤은 교통사고를 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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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에게 모진 말을 하고 헤어진 후 

길을 걸어가던 하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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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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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하는 하진이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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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을 태운 구급차가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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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는 특히 하반신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의식불명상태에 빠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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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압박골절이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수술에 성공한다 해도 

불구가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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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심각한 부상에

연락받고 병원 와있던 백민희는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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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이는 희미한 의식 속에서

애타게 하진이를 찾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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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없이 자라서 그런가?

한번 믿으면 무조건이잖아

마음주고나면 의심도 없고

저울질도 안하고


버림받아도 버림받은 줄도 모르고

매달리고 기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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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여기까지야

다신 나 찾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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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고는

정신을 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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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뒤,

도윤이는 겨우 의식을 회복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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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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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이만을 찾는 도윤에게

백민희는 다시금 음모를 꾸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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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이는 캐리어를 끌고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다가

도윤의 전화를 받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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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어떻게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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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웠어

지금 거의 한 달만에 전화해서

뭘 기대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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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아

내가 상속 포기한게

니가 변한 이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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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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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만나면서

다른 남자 만나고 저울질 한 것도 

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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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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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지웠다는 것도 

사실이란 말이지?


내가 패배자라서....쓸모가 없어져서...

우리 아이도 없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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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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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아

너 만난 이후로

나한테 여자는 너 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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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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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안되겠어


패배자인 남자의 아이라서 지웠다는 너

단지 그 이유로 내 아이를 죽였다면

나 너 용서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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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선택

후회하게 만들어 줄꺼야

두고두고 네 피를 말려서

후회하게 만들어 줄게

시간을 돌리고 싶을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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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희는 이사장을 만나

도윤이의 상태를 말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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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씨 상태

확실하지 않대요

어쩌면 평생 불구가 될지도 모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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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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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차도윤이 너무 쓸만해서

 맘에 안들었거든

이제 좀 고분고분 하겠어

너한테는 최상의 남편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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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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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와도 아무 반응도 안하고

병실에서 멍하니 창문만 보고있는 도윤을

백민희가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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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씨는 결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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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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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씨 만나면서

그 남자하고도 연애한 모양이에요

그러니 그렇게 빨리 결혼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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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안 믿을거 같다며

백민희는 도윤에게 

하진 명의로 된 결혼증명서를 갖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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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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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수술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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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이런 서류 갖다주면서

친절하게 설명하는 이유가 뭐야

바라는게 있으니까

이따위 수고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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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하고 결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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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갤러리에서 만났고 사랑에 빠졌고

난 당신이 불구자가 될지도 모르는데

결혼을 강행했어요

언론에서 좋아할 세기의 러브스토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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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유를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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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아이의 법적 아버지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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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아이의 아버지가 될 사람

찾아보면 얼마든지 많을텐데

왜 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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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당신을 선택했으니까요

어머니가 당신이

내 아이의 아버지라고 알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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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LK식품의 후계자가 되려면

내가 필요하지 않나요?

도윤씨 아버지는

이제 절대로 도윤씨를 받아들이지 않아요


나와 결혼하지 않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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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 아이의 아버지가 필요하고

당신은 내 배경이 필요하죠


이제 결정은 당신이 해


평생 불구자로 살다 이대로 죽든지

아니면 다시 부활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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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진이 어디로 가는지 계속 감시하고

그 이후엔 이하진은

전에 말한대로 처리하세요

아이까지 가졌는데 이대로 보낼 수는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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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이하진도 나도

서로 재수 없었다고 생각해!


세상에서 LK식품 핏줄은

내 아이 하나면 충분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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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걱정마

내가 널 LK식품...아니

LK그룹의 후계자로 만들어줄게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대기업으로 만들어서

너에게 물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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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에서 2016년으로 타임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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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윤맘은 손녀인 혜린이와 함께

 결혼사진을 보면서 

8년 전에 도윤이가 너무 힘들었다며

마음 아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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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K그룹 차기 CEO로

취임을 앞두고 있는 전무 차도윤은

회사 문제를 처리하기 위해 병원으로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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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컨슈머 때문에

LK에서 생산하는

 곰탕에 벌레가 들어갔다는 루머로

위기에 처한 걸


일부러 언플을 때려

판을 벌린 뒤 말끔하게 해결하고

무사히 CEO로 취임을 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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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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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CEO 취임식인데

기분 어때요? 

당신 그 자리에 오르려고 

지금까지 쉬지 않고 달려 온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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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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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원하던 CEO 자리를 차지했는데

도윤이의 묘하게 시큰둥한 반응이 

조금 맘에 걸리는 백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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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무에서 대표이사로 바뀐 명패를 보며

도윤은 알 수 없는 기분에 사로잡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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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밤 하진은

고급 술집인 블랙펄에 

본인의 도시락가게 홍보 전단지를 넣고

술집 주인인 서여사에게

 도시락 샘플을 주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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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진과 도윤은 

서로 스쳐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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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주량 넘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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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온 것도 별 일인데

취임식 앞두고 왜 이렇게 침울하실까?

사업은 승승장구하고 능력 좋은 부인에

예쁜 딸까지 둔 성공한 사람이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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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애인만 있으면 완벽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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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사람 있으면 말해요

아니면 예전에 어떤 여자를 찾는다 했잖아요?

마음에 둔 여자라서 찾는거면 내가 나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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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런 말을 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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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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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여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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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각 한동네에서 

비슷한 요식업체 사장과 몸싸움이 난 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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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여자는 찾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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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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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이라는 건?

찾고싶다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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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으려고

미친놈처럼 쫓아 다닌적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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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첫사랑이라도 되나 보네

그럼 만나서 뭐 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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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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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간 하진에 대한 애증 원동력 삼아

'패배자'라는 트라우마로 죽도록 일만 하며

대표이사로 성공한 도윤과


그에 비해 홀가분하고 기쁜 표정의 

하진의 모습과 대비되며 엔딩



-과거 스토리 끝-


다음엔 현재편으로 이어집니다!



힘들게 재편집하고 캡처한 내용이니

맥락없는 혐오댓은 자제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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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명탐정폭탄 | 작성시간 25.03.27 아니 미쳤나봐 스토리 개맵다
  • 작성자오늘의 친밀 | 작성시간 25.03.27 와 쩌리에 다음편 검색했다가 하루종일 봤네...
  • 작성자호롤놀루 | 작성시간 25.03.27 아 개재밌다 …
  • 작성자모닝산책러 | 작성시간 25.03.27 행벅하게해줘ㅠ
  • 작성자리치구마 | 작성시간 25.06.14 ㅠㅠㅠㅠ 벌써 찌통이다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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